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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힘, 도킨스의 관점에서 본 이타심

‘첫’이라는 말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첫눈, 첫사랑, 첫아이하고 부르면 가슴 가득 따듯함이 번진다.지난해 결혼을 한 딸아이가 어버이날에 맞춰 선물처럼 임신소식을 알렸다. 딸아이의 ...

천사가 된 여대생

지난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묻지마 살인예고’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와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더니 최근엔 유튜브를 종횡무진 휩쓸고 다니는 ‘사이버 레커’ 문제로 세...

미래지향적 관점서 22대 국회가 해야 할 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 너머 절멸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는 바로 한국이란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최근 OECD가 발표한 연구...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소지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

청백리의 표상 ‘白碑’

조선시대에는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사회기풍을 진작하기 위한 장치인 청백리 제도가 있었다. 조선 13대왕 명종9년 ‘그의 청백함을 알면서 비에다 새삼스럽게 그 실상을 새긴다는...

되감기

- 신영순연탄 19개 구멍이 LP판 소릿골이었지비 오던 날 우린 연탄불이 쌀을 익혀줄 때까지계속 듣고 또 듣었지이 여자 목소리는 너무 슬퍼자꾸만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 같아 ...

사람들 소식
기획 · 특집시리즈
호국영령의 명예회복과 보훈정책의 재정립을 촉구하며

존경하옵는 장관님이제 우리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산자를 위한 보훈이라면, 어느 누가 목숨을 초개처럼 버려 나라를 지키겠습니까? 차라리 전쟁터에서 남몰래 내 손가락 두어 개를 스스로 뭉겨 버리고 상이군경이 되어 돌아오면, 나라의 보상이 호국영령보다 오히려 더 많지 않겠습니까? 이런 웃지 못할 농담 같은 얘기가 대중들의 담론 속에 회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저 농담의 뒷면에 숨어있는 서슬 퍼런 비수의 칼날보다 무서운 심박한 진리를 우리는 똑바로 바라보아야 합니다.국가가 전쟁

경북시조, ‘천년의 소리’ 신라향가 숨결로 명맥 잇는다

시조는 우리 민족의 삶과 이상을 우리말로 풀어낸 대표적인 노랫말 이자 정형시이다.고려 중기에 시작해 말엽에 이르러 독자적 정형성을 확보한 시조의 형식은 신라 향가(鄕歌)의 3단 구조를 잇는 고유의 양식으로 향가가 사라진 다음 다시 정립한 서정시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론이다.향가와 민요 같은 고전시가의 전승과정을 거치는 동안 시조가 한민족의 정서와 우리말의 구조에 가장 맞춤 한 형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시조의 기원 향가에서 찾다시조의 연원을 향가로부터 비롯하면 모죽지랑가, 헌화가를 중심으로 헤아려도 1300여년이 된다. 최충(9

“갈등·반목 구태정치 끊고 포항에 희망 주는 정치인 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내고 포항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는 내년 총선에서 포항지역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진형혜 변호사를 만나 포항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이렇게 직접 보니 반갑습니다. 흔히 진형혜 하면 SBS의 ‘솔로몬의 선택’의 변호사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간단한 약력과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1971년 생으로, 제가 태어난 직후 포항으로 이주하신 아버지 품에 안겨 포항에 내려왔고

1㎞ 해저 탄광에 갇힌 고통의 역사… 왜곡 아닌 진실 말해야 할 때

-대구경북 독립운동의 역사를 찾아서-사적지를 통해 보는 독립운동 활동의 흔적세계 문화유산(世界文化遺産)이란 정의는 세계 유산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에서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문화유산을 일컫는다.지난 2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7일(현지시각)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문화유산 33건, 자연유산 9건을 세계유산에 신규 등재하고 5건을 확장 등재했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933건, 자연유산 227건, 복합유산 39건 등 총 1199건이 됐다.올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민초들이 열어간 ‘동학의 발자취’ 포항서 찾다

동학벨트를 가다-1. 해월 최시형 선생 관광자원화 마중물‘세상을 뒤흔들 동학이 온다’ 우리시대 지성인 도올 김용옥이 ‘동경대전’ 해설서를 펴내고 한 말이다. 동학은 1860년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창도한 한국 근대의 신종교이다. 수운 선생이 동학을 종교로 정립하였다면 제2대 교주 해월 최시형(1827~1898)은 행동으로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월 선생은 외가인 경주에서 태어났지만 성장하고 활동한 곳은 포항 신광면과 흥해지역으로 신광면 마북리, 기일리, 검등골과 흥해읍 매산 일대이다. 경북도민일보는 동학정신의 뜻을 기

포스코, 수소환원제철로 ‘글로벌 그린철강’ 이끈다

레이철 카슨(1907∼1964)은 1962년 ‘침묵의 봄’을 펴냈다.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침묵의 봄은 화학 살충제 오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카슨은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 내며 미국 정부의 정책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켰다.침묵의 봄이 출판된 지 무려 62년의 세월이 흘렸다. 세계에 경종을 울린 이 책으로 과연 환경은 그때보다 좋아졌을까. 불행하게도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대량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가 기후위기에서 기후재앙으로 치닫

디지털 대도약 시대, ICT·행정 융합 견인차

지난달 한 휴일 포항시청. 휴일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묵묵히 자리를 지킨 직원들이 있었다.사전 예고된 시청사 전력 변전소 설비 관련 공사지만 그에 따른 정전으로 발생될 수 있는 행정 전산시스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이들은 포항시 디지털 행정의 근간인 내부 전산시스템 총괄부서, 데이터정보과 직원들이다. 이 과는 ICT(정보통신기술)분야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는 전산직과 방송통신직, 소수의 일반행정직 직원들이 정보기획팀, 행정정보팀, 인터넷운영팀, 빅데이터통계팀, 통신지원팀 총 5개의 팀을 구성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가 더 중요해 시민의식만큼 지속가능성도 커져… 포항시 곳곳에 결실 맺은 재도시화

인류 최초의 도시가 우리에게 남기는 말우리는 언제부터, 왜 도시에 살았을까. 1950년대 후반 고고학계를 놀라게 한 최초의 도시가 발견되었다. 바로 기원전 7,500년에 건설된 이 도시는 차탈회위크(Catalhoyuk)이다. 이스탄불 대학교 교수이자 고고학자인 제임스 멜라르트(James Mellaart)에 의해 발견된 이 도시는 터키어로 ‘갈린 언덕(forked hill)’이라는 두 언덕 사이로 강이 흐르던 충적토 위에 건설된 신석기 시대 농업 도시였다. <길가메시 서사시(Gilgamesh Epoth)>에 등장하는 전설의 도시인 메

단단한 내공과 열정으로 포항발전 견인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 말에 ‘시수(sisu)’ 라는 단어가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단력과 회복력을 보여주며 어떤 도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내적 능력을 말한다. 포항시의회 임주희(국민의힘·자치행정위원·사진) 의원의 첫인상은 안으로 곰삭은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면서 ‘시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극지방의 가혹한 추위를 견뎌낸 핀란드인에게 겨울 밤하늘의 빛나는 오로라가 자연이 주는 선물이듯 임주희 초선 의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강한 열정은 오천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느껴졌다.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정치 경력을 쌓기

“시도민 한마음으로 한나라처럼 운영되는 통합 완성할 것”

민선8기 2년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저출생 전쟁 전략,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 들어본다.▲대구경북 행정통합 의미와 방향은?행정통합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분절된 광역시와 광역도가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통합자치단체가 되어 몸집을 키운다. 커진 만큼의 중앙의 권한을 가져와 경쟁적으로 찍어낸 듯한 붕어빵 정책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시킨다. 핵심은 지역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지방자치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주(州) 정부가 국방·외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항지진 극복, 이강덕 시장님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죠”

우리는 뜻밖의 인물에게서 호감을 느낄 때가 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책임감 있는 말투와 몸에 배인 친절, 능동적인 자세에서 생각지도 않게 어느 한 사람에 대해 재발견을 하게 된다.그 주인공이 도명(57·사진) 포항시의회 국장이다. 그는 1991년 7월 포항시 상대2동사무소 행정직으로 공무원을 시작했다.주민들에게는 참한 공무원으로 칭찬을 받으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부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 것은 2017년 7월 사회복지과 팀장으로 근무할 때였다. 그해 11

변화·혁신·차별화 발판… 울진 미래 100년 초석 다지다 

울진군이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한다.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달려온 울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이 지났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울진 발전을 위한 진심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눈에 보이는 성과나 행정을 위한 군정 운영이 아닌 울진군의 내일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나온 진심의 2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경북신보, 넘어지면 손잡아주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될 것”

“앞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단순히 자금지원 기관이 아닌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 성장할 것입니다.”지난 5월 취임한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많은 성장통을 겪으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재단의 또 다른 도약을 내건 셈이다.그는 취임 후 곧바로 경북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중심’, ‘소통경영’이라는 그의 경영철학을 보여준 행보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시·군 워크숍에서 소상공인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고금리 및 경제침체 상황 속 융자

장맛비 썩 물렀거라!…악천후 뚫고 불꽃 하이킥

경북도민일보 주최, 포항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동호인족구대회’가 30일 포항 양덕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궜다.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이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후원으로, 전 국민의 관광 이벤트로 발전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욱 빛내고 포항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해 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와 경북 생활족구 1부 리그부터 3부 리그에 해당되는 각 선수와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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