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면서’
icon 경북도민
icon 2011-02-20 19:18:21  |  icon 조회: 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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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는 2004년 3월30일 창간이래 `바른 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을 지향해 왔습니다.
 경북도민일보는 이같은 사시를 앞세워 포항과 대구경북지역 500여 만 시도민들의 반려자이자 대변자의 역할을 자임해왔음을 보람으로 여겨온 언론입니다.
 언론의 문외한으로 오늘 경북도민일보의 신임 대표로 취임하면서 표현할 수 없는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밖에서 본 경북도민일보의 인상은 `용기’와 `일관성’이었습니다.
 경주 방폐장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지역 언론이 침묵으로 일관할 때 경북도민일보는 “방폐장 유치”를 외쳤고, 포스코 신제강공장이 고도제한으로 공사중단 결정이 내려질 때 `정론’으로 `안보’와 `국가-지역경제’를 위한 `윈윈 해법’을 요구하는 여론을 선도해 포항시민과 함께 신재강공장 건설재개라는 빛나는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동시에 공사중지 원인을 제공한 포스코와 포항시를 질책하는 균형감각을 잃지 않았습니다.
 경북도민일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실과 타협하기를 거부했고, 권력과 금력에 고개를 숙이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북도민일보가 내다보는 시선의 끝에는 언제나 `서민’과 `하도급업자’가 있었고, 경북도민일보의 귀에는 근로현장과 서민생활현장의 소음이 가득했다고 믿습니다. 그 결과는 창간 7년만에 포항은 물론 대구경북지방의 유수언론으로, 선도언론으로의 자리매김입니다.


 경북도민일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리고 1974년 약관 20대에 글로벌 기업 포스코에 취업해 2010년 포스코 건설에서 퇴사할 때까지 포스코와 포항, 그리고 고향인 경주와 함께해온 세월을 돌아보면서 경북도민일보의 언로(言路)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다는 뿌듯한 자부심을 숨길 수 없습니다.
 포항, 경주 출신으로 경북도민일보 회장 취임은 평생 일궈온 `지역사랑’의 다른 형태일 뿐입니다.
 지금 포항은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업그레이드를 선도할 의욕에 넘쳐 있습니다.
 그리고 포항시가 지향하는 `인구 75만명의 환동해 중심도시’`국제교류 및 해양문화도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경북도민일보는 포항과 경주, 나아가 대구경북이 동반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의 허브로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또 `불편부당, 시시비비’의 정신을 살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독자에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신묘년 한해 포항, 그리고 대구경북의 긍지와 명예를 더높이는 대장정에 나설 것을 겸손하게 약속하며 독자와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들의 지도와 성원을 바라옵니다.
   2011년 2월 21일
  - 경북도민일보 신임 대표이사 회장 윤두영
 
윤두영(尹斗榮) 신임 대표이사 회장 약력
 △1948년 경주출생 △경주고등학교 졸업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74년 포스코 입사 △2010년 포스코건설 퇴사(전무이사)

△현 `에스&탑’대표이사 사장 △대구지검 포항지청 범죄예방위원 △대구지검 포항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포항남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생활체육 경북도 낚시연합회 회장.
 
김상석(金相錫)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6년 포항 출생 △영인전설(주) 대표이사 회장.
2011-02-20 1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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