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생활체육 카네이션어머니배구대회’가 5월 30~31일 양일간 포항종합실내체육관과 만인당에서 개최됩니다. 본보와 (사)한국어머니배구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60여 클럽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입니다.
이 대회는 은퇴한 여자선수들과 여성 동호인들이 어울려 배구를 즐김으로써 여성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모든 어머니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려오면서 건전사회 풍토조성에도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포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도 이같은 취지에 잘 부합하면서 아기자기한 여성배구 특유의 재미를 듬뿍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동해안의 중심도시 포항의 밝고 힘찬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어머니의 건강이 우리 대한민국의 활력입니다. 한국인 저력의 원천인 어머니들이 벌이는 이번 백구(白球)의 향연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현합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배구연합회, 경북생활체육배구연합회, 대한뉴스,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합니다. 입장식은 30일(토) 낮 12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경북도민일보·한국어머니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