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예상과 달리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와 김휘수 선수(74kg)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해단식에서 공호식 회장은 “지역의 열악한 체육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유종의 미를 거둬준 선수들의 노고는 울릉의 기상과 정신을 높이는데 큰 힘

동해해양경찰서는 내부 직원의 고충을 조기에 해결하고 선행·수범 사례를 발굴하고, 숨은 일꾼들의 사기 고취를 위해 ‘청렴고충소통방’운영을 25일부터 시작했다. 동해해경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렴고충 소통방’은 고충 해결 과 비위사건 예방, 수범사례 발굴 등을 위한 소통채널 확장의 일환이며 조직내부 고충 과 비위사실 등의 신고로 문제를 발견, 조기에 해결하는 동해해경 자체 정화 시스템이다. 청렴고충소통방은 익명으로 운영되며 QR코드가 부착된 홍보스티커를 전 직원에게 배부, 교양노트에 부착해 신고 접근성과 소통 편의를 높이

울릉도·독도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면서 본격적인 법안심사에 돌입했다.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3전 4기’만의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울릉도·독도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상정, 법안심사제1소위에 회부했다. 지난달 30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대표 발의한 지 한 달여 만이다.특별법은 △울릉도·독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시행 및 사업비 지원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우선 설치 △노후 주택 신축 및 개수·보수 지원 △정주생활

밥상공동체 허기복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관계자들이 울릉군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릉군을 찾았다. 밥상공동체 서울·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 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연탄 5000장, 쌀(10㎏)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기중식을 가졌다. 이와함께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울릉군에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와 속초

울릉 섬지역 부동산가격이 올해들어 다소 주춤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울릉군은 최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공시가격에 대한 조정에 나섰다. 공시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2469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봤다. 심의 결과 주택가격의 경우 전년대비 0.95% 하락했고, 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을 하향조정하는 정

울릉도 현지에서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제70주년 망향제 행사가 개최된다.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제70주년 망향제 행사는 ‘내 고향 재건을 위한 통일 새마을운동 준비’를 주제로 26일~28일까지 울릉도 독도시티 안용복 기념관에서 이어진다. 행사는 이북5도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이북 5도 위원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안용복 기념관에서 이북 5도 새마을회(조성원 회장)을 비롯해 이북5도 각 새마을회 시·도 회장, 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교원·학부모 다문화 이해 연수회를 열었다. 학부모(이주여성, 내국인 등)와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는 소수자를 위한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넘어 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존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가정 출신국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3개국으로 아시아계 국제결혼가정등 외국인가정으로 구성되 있다. 울릉청은 이러한 상황을 연수에 반영해 아시아계 출신 부모가 한국사회에서 적응할 때 느끼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들어보고 이를 참고해 교원들이 학교 다문화 교육에 반

‘비나이다 울릉도 풍년·풍어·해난사고 없는 편안한 한 해 되게 하소서’. 울릉도 기원제 대제(大祭)가 20일 개최됐다. 울릉문화원은 울릉도 수호신 동남동녀를 모신 태하성하신당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문화원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군민 안녕기원대제가 이어졌다. 기원제는 매년 섬 개척민들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는 대제로 개척 이후 매년 이곳에서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올려지고 여객선, 어선 등 선박이 처음 취항하면 이 사당에서 평온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지난달 16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간 8차례 걸쳐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일본 순시선은 우리 해양연구선의 독도 및 인근 해역에 대한 해양과학 조사활동도 방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닷새 만인 지난달 21일 새벽과 밤 시간대에 1회씩 독도 인근 해역에 모습을 드러냈고, 같은 달 27일에도 1차례 출몰했다. 또 이달 들어선 2일과 5일, 9일, 10일

울릉군이 독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오는 8월 8일 울릉도에서 치러질 ‘제4회 섬의 날’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자료가 활용된 영상은 독도 영유권 등 묵직한 주제의 기존 홍보 영상들과 달리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끈다. 1분 27초 분량의 영상은 독도의용수비대, 울릉도, 독도 풍경을 담고 있다. 내레이션도 없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란 자막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2주년을 기념한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2주년 독도교실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온라인을 통해 개교한 독도학교는 이번 4월 기준 방문자 수가 74만명을 넘어섰고,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8천470명에 이른다. 이벤트는 독도교실 수료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간식 교환권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콘텐츠 제공과 외국인 회원가입 서비스를

울릉경찰서는 이번달부터 울릉초등학교 등 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시설개선사업에 나섰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울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시설개선과 함께 14일~17일까지 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경찰서,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대표는 어린이가 안전한 울릉도를 함께 만들기로 하고, 울릉군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보호 교통안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가 지난 14일 제8대 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소속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릉군에서 열릴 △울릉군 제4회 섬의 날 행사 △군산시 2023 고군산군도 홍보의 해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2023 전라남도(목포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완도군 2023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하동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등 7개 지자체에서

울릉 섬마을에서 근무하게될 공중보건의사 16명이 울릉도에 도착해 15일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과 관심을 받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15일 올해 새롭게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 16명 환영식에 이어 바로 직무교육과 지역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근무해온 공중보건의사 전원이 교체됨에 따라 올해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16명 중 전문의 와 인턴의과 일반의 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등 12명은 보건의료원에 4명은 서·북면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특히 올해는 내과 전문의가 배치됐고 또한 안과 전문의가 3년 만에 지리를 잡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해양사고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현장 인명구조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해해경 소속 경찰관 11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성수기(7~8월)를 대비해 인명구조 능력 고도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올해 자격증 취득과정 1회 19명, 갱신과정 3회 99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훈련 △기초 수영 및 생존 능력 배양 △구조영법 숙달 △장비·맨몸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국내 유일한 울릉도 해중전망대에서 전국 최초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오는 18일 동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울릉군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숲’ 기념행사를 열고 해양생태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보이는 바다숲’ 기념행사는 바다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려, 국민과 함께 바다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취지로 이어진다. 행사 개최지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 해중전망대는 수산공단이 울릉군과 공동으로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을 전국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공보의가 대거 배정되면서 의사 수급난을 해소하게 됐다. 경북도와 울릉군 등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된다고 13일 밝혔다.경북에 배정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총 168명으로 전문의 25명, 인턴 및 일반의 45명, 치과 35명, 한의과 63명이 3년간 복무하게 된다.분야별로는 지난해보다 의과가 37명 감소했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7명이 증가해 경북에서는 전체 49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과 마가보감 등 4개 품목이다. 군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배경은 울릉군 북면 삼선암, 공암, 촛대바위 등 바위섬의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인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 객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감사하기 위해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의 숙박권을 고액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2023년 해양문화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 참가자는 대원 100명과 학생리더 1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학생리더는 지원요원으로 그동안 해양(영토)문화 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대학(원)생만 신청할 수 있다.참가 희망 대학생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학생리더는 참가비 없음)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걸쳐 6월 21일한국해양재단 누리

울릉도서관은 12일~23일까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설정하고,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울릉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화 전시 △독서의 봄, 새로운 마음으로 연체 해제 △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의 비밀을 찾아라, QR코드 △지난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