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젖줄인 감천의 발원지인 대덕면 대리 봉화산 해발 800m 고지에서 감천 발원제가 21일 열렸다.이날 발원제는 박보생 시장의 초헌례, 임경규 시의회의장의 아헌례, 송영호 문화원장의 종헌례에 이어 감천의 음덕으로 전염병과 재해없이 백곡이 풍년들고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감천 발원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향토 자료의 장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1999년 감천 발원지 찾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봉화산의 속칭 너드렁 상탕(넓은 들 가장 윗쪽에 있는 옹달샘)을 발원지를 정하고 매년 발원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낙동강 지류인 감천은 길이 57.4km로 직지·부항천 등 지방 2급 하천 18개소와 소하천 220여 개를 지류로 포함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때는 감문국, 주조마

정우동 봉화경찰서장은 21일 제43주년 `경우회의 날’을 맞아 재향경우회 봉화군지회(회장 이원현)를 방문, 김병구 등 3명의 전직 경찰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

봉화새마을부녀회 회원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 봉화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다.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채영화)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매년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봉화군새마을부녀회 회원 100여명은 2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600포기를 관내 불우이웃 270가구(1가구당 5~10포기)에 전달했다.채영화 회장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주

권오철 봉화군수권한대행은 20일 간부회의에서 “영하의 날씨로 밭에 있는 농작물의 피해가 걱정”이라며 “김장채소 팔아주기 등의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

　경북도가 2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6 지방행정혁신 체험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 박현정 씨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활민원 공통전화번호 확보’는 행정기관에 불편신고 및 개선요구 사항이 있을 때 전국 어디서나 같은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연결돼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민원인 불편 해소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봉화군 이문학 씨가 제안한 `읍·면사무소 호적사무 및 담당공무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경주시 서은숙 씨의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 열린 행정의 표본’은 아이디어 부문과 체험수기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김장욱기자 gimju@

　봉화군의회(의장 김천일)는 20일 본 회의장 및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27회 정례회를 개원하고 다음달 21일까지 32일 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봉화군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와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실시하는 등 당면한 각종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군은 금년 당초 예산보다 9.9% 증가한 총 16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20일~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제127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 승인을 요청했다.봉화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670억원으로 금년 당초 예산 1520억원보다 150억원(9.9%)이 증가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519억원, 특별회계 151억원 등이다.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농수산, 지역경제, 국토자원보존개발, 교통관리 등 경제개발에 525억원, 문화, 보건, 환경, 사회복지 등 사회개발에 515억원이 편성됐으며 특히 농업분야에는 전년보다 56%가 증가한 274억원이 편성됐다.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댐상류하수도시설확충사업 81억원, 밭기반정비사업 49억원, 농산물산

　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읍 내성창고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관내 9개면에 22회에 걸쳐 5만4720포대/40kg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추곡수매제도 폐지에 따라 수확기 판로확대와 비상시를 대비해 작년부터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추곡수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만 50원, 1등품 4만8450원, 2등품 4만 6300원, 3등품 4만1210원이다.공공비축미곡 지급금은 매입시 우선 지급하되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07년 1월 중에 잔여대금을 정산하게 되며, 우선 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 소득보전변동직불금에서 차감 정산하게 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봉화, `농업인의 날’ 행사 열려도전100곡·단체줄넘기 등 다채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생활 체육공원에서 열린 `2006 봉화군 농업인의 날’행사에 참여한 농업인 회원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조직체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6 봉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봉화읍 내성천 생활 체육공원에서 권오철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및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농업인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봉화군 4-H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유공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등 친선체육행사와 대중

예산부족으로 8년째 공사중단…사고위험 등 주민불편 가중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서 화천리 방면으로 연결되는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가 착공 된지 8년째 준공되지 못하고 있어 이용차량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가 하면 불만 또한 증폭되고 있다.봉화군은 주민 편익 및 원활한 교통을 위해 지난 1999년 10억여 원을 들여 봉화읍 도촌 1리 승강장~화천리 너운티 간 길이 4.3km, 왕복 1차선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8년째인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억여 원을 들여 1.8km만 확장한 채 나머지 2.5km에 대해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이 때문에 봉화읍 도촌리에서 화천리 방면을 운행하는 차량들이 왕복 1차선에서 시원스레 달려오다가 도로 확·포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