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분야 공무원, 업무 협의회 개최  　예천군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농·축산분야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3일 농업인회관에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 협의회는 군 농·축산분야를 담당하는 미래전략팀, 농정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업 담당 23명이 참석, 그동안 농·축산업의 중복된 사업추진 및 부서간 협조가 되지 않아 업무추진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한-미간 FTA 협상 및 한-멕, 한-캐, 한-중 등 세계 각국과 FTA 협상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과거 관행적인 농정업무에서 과감히 탈피, 농·축산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작목을 집중 육성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도로명·건물번호 부여 `선진국형 방식’     군민생활 편의 제공 　예천군이 그동안 토지지번을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현행 주소체계에서 도로명 및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선진국형 도로번호 방식에 의한 새주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종합민원처리과장으로부터 예천군의 새주소 업무 추진상황 및 금년도 계획과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등 새주소 사업 추진에 관한 협의안건을 처리했다. 　예천군 새주소 위원회는 도로명사업과 관련된 관계공무원 2명과 도로명 사업 및 역사·지리 등에 관한 학식이 풍부한 민간인 12명(여성위원 2명 포함)등 총 15명으로 구성, 2009년까지 도

 효율성 부족으로 판매 저조… “운영 제고” 목소리 안동시가 지역 농산물의 판매촉진 및 홍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효율성을 따져서라도 장터운영을 제고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시는 해마다 설과 추석을 비롯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안동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1000만원 가까이 시비를 지원해 십여 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는 행사에서 거둬들인 성과는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려는 당초 의도에는 턱없이 부족할 정도에 그쳐 보다 효율적인 장터운영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실제 시는 지난 2006년 10회에 걸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5억8800

    경북 시·군·자원 봉사센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과장 엄기정)는 지난 26일 고령군청 3층 강당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토의를 위한 `경북도 시·군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우리 사회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한 시대로 가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은 선진국이 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원봉사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엄기정 새마을봉사과장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설명과 더불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 인프라구축 효율화 증진, 자원봉사 관리자 양성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구 개발 보급 등 크게 4가지의 시책 방향으로 나

   　예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 2만3300두, 개 1200두 등 총 2만5007두를 대상으로 사육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소 유행열, 개 광견병 등에 대해서는 무료로 실시하고 소 설사병, 소 아까바네병 등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방약을 공급한다. 　접종대상은 소는 10두 이하 사육농가, 개는 야생동물 접촉 우려가 높거나 인구 밀집지역 사육견을 우선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대출 열람기능→교육 프로그램·취미교실 운영  　안동시립도서관이 기존의 단순한 대출 열람기능에서 자료이용은 물론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면서 평생 배움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1965년 7월10일 문을 열어 올해로 43년째를 맞은 안동시립도서관은 그동안 도서열람과 학습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수많은 인재 배출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 　그러다 도립안동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으로서 역할이 크게 축소되자 시립도서관은 2000년부터 평생교육 기능의 일환으로 주역강좌를 개설,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현재 교양강좌로 주역을 비롯해 중용과 풍수지리, 대학, 사주·명리학 5개 과정을 번갈아

       ㈜한맥개발-문경시, MOU 체결    주민 “행정 제구실 못해 대형사업 뺏겼다” 분노  　예천군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민간자본유치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골프대안학교’가 지난 13일 (주)한맥개발이 문경시와 골프대안학교설립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자 예천군 행정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지역의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골프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주)한맥개발과 민간자본유치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주민들은 예천군과 (주)한맥개발과의 어떤 협의가 이뤄지고 있었는지, (주)한맥개발의 의도가 무엇인지 주민들은 실망이 앞선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주)한맥개발은

       예천·문경 선거구 탈락자 재심의 청구  　지난 21일 예천·문경 선거구 한나라당 1차 공천심사위원회발표(이한성, 홍성칠, 차갑진, 정건수)등 4배수로 압축된 가운데 탈락자들의 재심의청구, 밀실공천 등의 반발과 함께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대대적인 `개혁공천’을 선언했다. 　예천·문경 선거구 4배수의 후보군이 발표된 상황만 봐서 사실상 `밀실공천’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탈락자들의 `항변’이다. 　특히 K모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20여분의 간단한 면접심사를 끝내고 바로 심사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밀실공천의 전형적인 행태다. 바람직하고 공명정대한 심사가 되어야 한다”며 분개했다. 　또 J모 예비후보는 “공천심사위의 편파적

   　예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7일까지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재난위험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1차로 읍·면별 재난취약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점검장비를 이용 정밀진단과 함께 긴급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아울러 위험상태에 따라 사용금지 및 제한조치, 대피명령 등의 행정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공공시설의 경우 체계적인 장·단기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시설에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력 보수, 보강을 실시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해빙기 안전홍보

90억 투입 12.8㎞ 확·포장 공사 등 시행주민 불편 해소·농산물 물류비용 절감 예천군은 균형적인 지역개발과 농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군은 올해 사업비 90억7000만원을 투입, 지역 도로 12.8km에 대한 확·포장 사업과 교량 1개소에 대한 가설공사를 위해 실시 설계 및 용지보상 협의에 들어갔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감천면 관현리~용문면 대제리간 도로 등 군도 6개노선 4.1㎞ 확포장 공사에 44억원, 예천읍 동본리 구남골 도로 등 농촌도로 10개노선 7.5km 확포장 공사에 27억7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풍양면 풍양초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3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하여 감천 관현리 위험도로 구조

 공군 제16전투비행단-상주 상희학교 자매결연 　공군 제16전투비행단(김도호 단장)은 18일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상주 상희학교(전옥선 교장)와 자매결연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상주상희학교에 지체장애인 교육을 위한 현장학습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상주 상희학교는 지난 1986년에 설립돼 그 동안 상주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으로서 자리잡았으며 현재 유치부에서 고교 졸업 이후 과정인 전공부까지 총 24학급에 145명의 정신 및 신체 지체장애인들이 재학 중이다.　공군 측은 “상희학교가 현장체험 교육이 없고 봉사활동 인력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

예천군이 2009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열악한 재정여건 타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대상 주요사업은 30여 건에 800여 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별로는 곤충생태원조성사업, 낙동강프로젝트의 회룡포 개발 및 강수욕장, 천문우주과학공원, 농촌소득증대사업 등이다. 　이에따라 군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구본학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각 실과소장과 예산담당을 국가예산확보 추진단으로 구성하고,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관계부처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유력 출향인사들과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경북도

한영수 예천경찰서장…완벽한 치안 각오주민 의견 수렴·맞춤형 서비스 제공 힘써  무궁화포럼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예천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으로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치안유지와 제18대 총선이 깨끗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영수 예천경찰서장의 각오다. 　한 서장은 관내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완벽한 치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경찰관들을 독려하며 직접 현장을 지휘해 오고 있다. 　또 하위급 직원 및 여경, 지역주민들과의 격의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업무에 반영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김수남 예천군수는 18일 오후 상리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워크숍에 참석,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

예천군 산촌마을 재배지원용두리 작년 1억원 고소득 예천군이 산촌마을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표고버섯 생산기반 확충 및 산촌마을개선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군은 상리면 용두리 일원에 지난 2004~2006년까지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생활환경개선 및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상수도시설, 마을진입로를 포장, 산림문화회관을 건립 등 산촌마을 숙원사업을 완료했다. 　또 주민소득사업으로 8농가 39동 1만803㎡의 표고재배시설 지원해 지난해 약 23

예천군 방문교육 서비스…22일까지 접수 예천군은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를 실시한다. 　예천군 결혼이민자가족센터 언어소통 및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금년 3월~12월까지 한글교육과 아동양육 방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와 `찾아가는 아동 양육 지원서비스’로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과 한국어, 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2세까지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는 집합교육 참여가 힘들거나 언어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

예천군은 제15회 `방재의 날’(5월25일)을 맞아 범 군민 자연재해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연재해예방 표어 및 포스터 현상 공모를 실시한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표어는 25자 이내로, 포스터는 4절 또는 B3용지 크기에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공모 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작품의 주제는 재해예방의 중요성, 자연재난 시 사전대비에 대한 내용이나 재난에 대한 경각심, 재난극복의 의지 등을 담고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3월10일~28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군청 재난관리과와 읍·면사무소,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최고작은 중앙에 추천되며 경북도와 예천군이 자체

전국 우수 권역 선정…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전남 장성 황룡권역 주민·관계자 다녀가기도  예천군 회룡포 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농림부 주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회룡포 권역이 `농림부장관 표창 및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4억 7000만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폐교 리모델링사업으로 숙박시설과 농촌체험장 조성 회룡포 권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의 핵심인 회룡포 여울마을 체험장은 (구)향석초등학교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해 7월 운영에 들어가 3000여 명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인근에 회룡포와 장안사, 용궁향교, 무이서당 등 농촌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공사현장 곳곳 동절기 비산먼지 저감대책 관리감독 부실 강한 바람에 황사처럼 날려와 농가피해도 심각 최근 예천군의 크고 작은 공사현장이 관리소홀로 인해 심한 흙먼지가 날려 주민생활불편은 물론 시설채소하우스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절기 공사중단으로 인해 군 관내 곳곳의 공사현장에는 동절기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지대책이 엉망인데다 현장대리인이 상주하지 않고 방치돼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또 일부현장에는 동절기에 세륜시설의 정상운영이 어렵고 노면살수는 결빙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핑계로 살수차 및 세륜시설이 설치되어 있어도 가동하지 않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 문모(52·대심리)씨는 “겨울철이라 바람이 거세게 불어 공사현장에서 매일같

　경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만우)는 18, 19일 경북 예천군 참우마을(한우촌), 경기도 안산시 쓰레기 소각장, 안양시 도시경관 , 충북 청주시의 화장장등을 견학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화장장 및 쓰레기 소각장, 도시경관 조성지 등의 현장 견학을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실시한다.　이만우 위원장은 “다른 시군의 선진지를 견학해 주요정보를 교환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해 발로 뛰고 찾아가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이 견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