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동구 효목동 KT 효목사옥에서 ‘2023년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22일에는 KT와 KT그룹사, KT 파트너사, 육군 501여단 2대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신천119센터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통신시설 드론 피폭 및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펼쳤다. 사진=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 공공디자인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교통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대상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가 상을 받은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사업은 이용객이 도착 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1·2·3호선 90개 역의 승강장 안전문에 역명 스티커를 붙인 도착역 정보 서비스다. 김기혁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군위군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가 감면된다. 대구시는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군위군 지역 전체에 대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향후 2년간 최대 100%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태풍 피해로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수수료 전액을 감면하고 가건물,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설치된 경우는 50%를 감면해 준다. 감면을 받기 위해선 피해사실 확인서를 대구 각 구·군 지적측량 접수 창구,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바로처리콜

대구정책연구원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22일자 ‘대구정책브리프’ 제7호를 통해 ‘대구형 복지사각지대-FREE 모델과 7대 전략’을 주제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연구원 측은 보고서에서 대구 등 전국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전통적 취약계층 외에 고독사, 취약청년(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등장,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복지모델 실천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맞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경영 실적을 이룬 곳으로 평가받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9개(공사 70·공단 87·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20여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해 이뤄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가’부터 최하위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 및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대구 관련 중요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우선 대구향토역사관은 조선 후기 이전 시기까지 대구(대구시 범위)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전근대 시기 대구 관련 인물·행정·사회·경제·문화 등 각종 자료와 경상감영, 경상도관찰사, 대구지역 지방관 관련 자료, 기타 대구 지역사 관련 자료 등 구입에 나선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대구지역 관련 자료 수집을 벌인다. 대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은 21일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찾아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을지연습 주관 부서장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 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의회는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행정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다.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관련 분야(법제, 법·제도 연구 및 조사·분석·강의, 재정분석, 정책개발 ·분석, 감사 관련 근무 경력) 3년 이상 실무 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 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 경력 등 요건을 갖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대구 북구가 그림을 통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까지 전국 초등생 또는 같은 연령대 모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공모전은 저학년부(1~3학년) 및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6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이번 2차 간담회에는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대구 북구가 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대출금리를 낮춰준다. 이 지원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21일부터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신규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하, 변경 시행한다. 창업 초기 자금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21일 신규 대출 건부터는 대출 이자가 CD금리(3개월 변동)+2.2%를 적용한다. 신청 대상은 북구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제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문 재활서비스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부로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작업치료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근력·관절 강화 운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낙상·2차장애 예방 교육, 보호자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른 건강증진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2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입 수능 응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응시 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등은 대구교육청에서 각각 접수하면 된다.접수 때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 3.5cm×세로 4.5cm) 사진 2장 및 소정의 응시 수수료를 준비하고, 교육청에서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Fashion Festa)’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남이공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시니어 모델들이 협찬받은 의상을 입고 워킹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30여명의 시니어 모델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델 워킹, 포토 포즈, 런웨이 실습, 퍼포먼스 워킹 등 실무 교육을 진행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에 나선다. 20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 주택을 매입,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 등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이 공급 대상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세의 30~50% 수준으로 대구 전역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내달 15일까지 다가구·다세대 주택 매입 접수를 받는다. 매입 대상은 주거 전용면적 85㎡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제5대 총장 선임 공모 절차를 다시 밟는다. 20일 DGIST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제5대 총장 초빙 재공고를 진행하기로 하고, 원서 접수를 받는다. 앞서 DGIST는 지난 7일 제5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으나 3명의 최종 후보 중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부결했다. DGIST 정관에는 총장 선임 시 출석 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DGIST는 재공모 후보자 모집이 마무리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관련 심사를 통해 복수의 총장 후보를 선

대구시가 대구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추진 실적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평가받았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부산시·전북도와 함께 전국 1위를 차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대구시는 평가 첫해인 지난 2019년 기관표창 수상 이후 꾸준히 우수사업에 대한 개인 표창을 받아왔으며, 3년 만에 다시 기관표창 수상 성과를 거뒀다.시는 지난해 이행실적 평가에서 특화 발전 및 정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사격 선수들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이 대구사격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갖는다. 대구사격장은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춰 사격 전 종목 훈련이 가능하다. 또 선수 체력 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갖춰 국내·외 사격 팀

대구시가 종업원을 두지 않은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17일 산격청사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용보험료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 업무를 담당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신청자의 고용보험 가입 여부 및 보험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4개 기관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홍보, 정부와 대구시 지원 정책에 대한 공동 홍보와 협력을 펼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시는 내달부터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대구 제219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대구 219호 아너 회원이 된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강주현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했다. 특히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조민채 대표는 1993년생으로 올해 30살인 여성으로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여성 사업가’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