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조광래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지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 개발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의 관광산업을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사업으로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군은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난 2월 중간보회를 통해 주

봉화청량중학교(교장 김신중)가 온라인 투표로 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생회장 출마자들은 영상을 통해 소견을 발표하고 쌍방향 질의응답과 함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지지하는 학생회장 후보에게 투표했다. 학생회장 후보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선거운동을 했고 각자 개성 있는 유세 동영상을 촬영, 편집해 제출하고 학교는 하나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각 반에서 후보자들의 합동소견발표회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의 개인 휴대폰으로 SNS를 통해 질의및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한 봉화군민 녹색에너지 협동조합이 최근 봉화읍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조합은 이날 엄태항 군수, 도·군의원,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통해 1차 사업으로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연료전지, 미활용 산림바이오 매스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직접 사업 외에도 조합원 교육사업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햇빛 장학사업 등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조합원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에 미래통합당 4선의 권영준(59)의원이,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초선의 엄기섭(56)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권 의장은 30일 원구성을 위한 제236회 임시회에서 군의원 8명 전원 만장일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엄 부의장은 4표를 받아 각 1표를 얻은 2명의 후보를 누루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권 의장은 “코로나 등으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장직을 맡아 어느때 보다도 어깨가 무겁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봉화만들기에

봉화군은 내달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차량인 행복콜(장애인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 2대를 추가 구입해 총 4대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콜은 장애정도가 심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어려운 자,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장기요양등급자,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행복콜의 특성상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는 없어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차량 추가 구입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 시행하는 봉화댐이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화댐은 봉화군이 상습적으로 되풀이되는 춘양면 애당리 일원의 홍수에 대한 항구적인 대처를 위해 지난 2012년 댐 건설의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성사됐다. 봉화댐이 들어서는 춘양면 애당리 일원의 운곡천과 월노천 유역은 지난 2008년 수해로 8명이 숨지고 112가구 244명의 이재민과 2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홍수피해가 잦은 곳이다. 봉화댐은 지난 2012년 6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댐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버섯산업 육성과 신기술 도입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한 친환경 버섯 및 배지생산 기업을 찾아 봉화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업체는 18년간 각종 기능성 버섯을 생산해온 업체로 최근 주택단지 개발에 따라 이전 대상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엄 군수가 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나 회사상황을 둘러보고 봉화 이전을 적극 권유한 것. 경북 북부지역은 농업인들이 버섯농사를 짓고 싶어도 인근에 버섯배지를 판매하는 기업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봉화군의 경우 원목형태의 표고버섯 생산방식이 대부분이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한국꽃누르미협회와 함께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방문자센터 2층에서 꽃누르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꽃으로 그린 뿌리 깊은 나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회화에 식물 재료를 조화롭게 가미한 꽃누르미 작품 ‘산책로’, ‘회상’ 등 31점이 전시되고 있다. 꽃누르미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재료인 식물의 꽃, 잎, 줄기,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으로 식물의 꽃과 잎 등을 압착(누름)해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는 꽃 예술 중의 하나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전시회를

봉화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22일부터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등의 무의미한 연명의료 행위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결정해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지난 4월 자료에 따르면 등록자는 약 61만명으로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작성가능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봉화군은 지난 19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봉화군 에너지사업기금 관리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봉화군은 기금관리업무총괄, 융자대상자 선정 및 융자조건 결정을 NH농협은행은 기금대출 및 수납관리 등의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군은 앞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주민참여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에너지관련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봉화군 에너지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에너지사업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사업

봉화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3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 청정골에 들어선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총 사업비 94억원이 투입돼 산림휴양관 등 10개동 1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야영데크 12면, 야외 공연장 및 바베큐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체험?휴양공간으로 조성됐다. 문수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난 16일부터 재개관했다. 청소년센터 재개관에 앞서 사전 방역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1일 2회 이상 내·외부의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출입 대장 작성, 손 소독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시에는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은 개별 위생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생탐사대 3기’를 모집한다. 이번 생생탐사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각기 다른 테마(식물, 곤충, 버섯)로 월1회, 총 3회의 탐사 기회가 주어지고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의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에서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원은 백두대간의 다양한 동·식물과 관련된 실내강연과 야외탐사 활동을 수행하며 생물과 관련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봉화군의회는 16~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올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조례 제·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봉화군 거주 학생들의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봉화군 교복 지원 조례안 △반려동물 등 동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봉화군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봉화군은 15일 각 부서별로 추진하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및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군민이 알기 쉽도록 풀이한 ‘슬기로운 봉화생활’이란 책자를 발간했다. 봉화군과 경북도 및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 서비스를 한데 모아 결혼·임신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와 한부모·다문화가족, 귀농·귀촌 등 대상자별 서비스로 나누어 자신에게 맞는 인구정책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각 사업별 지원대상과 내용,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수록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간된 안내책자는 실과단소 및 읍

봉화군은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 환경 개선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정책 활성화 방안 등 봉화군의 인구늘리기와 관련된 모든 참신한 제안이면 접수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13일까지 60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봉화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봉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봉화군은 생활 속 관광 자원발굴과 아름다운 봉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6회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한은 내년 2월까지로 봉화 관내 관광 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자연경관, 장소와 시설, 행사 등의 사진과 특히 내성천 스윙교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내성천 야간 경관조명을 주제로 한 많은 양질의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출품된 사진들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2점(150만원) 등 총 80여점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작품집도 발간 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9일 여성농업인 힐링캠프인 ‘다락방’을 개관했다. 여성농업인 힐링캠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디자인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추진한 사업으로 소천면 복지회관을 농촌여성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문을 열었다. 국민디자인 과제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행복지수 향상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목표로 친목과 휴식,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사일과 가사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몸과 마음

봉화군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예찰단을 운영하는 등 사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과수농가가 많은 물야면 등지에 대해 농가 집중예찰에 나서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사과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243ha로 지난 2월 전 사과농가에 사전방제 약제를 3회 지원하며 전수조사한 결과 관내 화상병 발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수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

봉화군은 6월부터 2개월간 농지현황과 농지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 관리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고령자(80세 이상) 및 관외 농지 포함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의 세계적 위기상황에 대비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유휴농지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함께 유휴농지 일제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엄태항 군수는 “농지원부 기록 현행화를 통해 농지법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