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전용서체를 개발해 지난 21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막바지 다듬기에 들어갔다. 지역 정체성 확립과 군민 자긍심 고취, 효과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해 7월 (주)투게더그룹에 용역을 맡겨 전용서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선보인 전용 서체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대게를 모티브로 한 ‘영덕대게체’, 영덕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파도를 바탕으로 해파랑공원을 모티브로 한 ‘영덕해파랑체’, 영덕의 아름다운 바닷길 모티브로 한 ‘영덕블루로드체’, 영덕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인 ‘영덕바다체’ 등 총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가 지난 22일 관계인의 자기 주도 소방훈련 정착 및 소방대원들의 화재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영덕읍 우진센트럴하임 아파트(지하 1층/지상 18층)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고가사다리차(53m),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22명이 동원된 훈련의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입로 선정 및 적정배치 △입주민 대피 유도 △피난계단 이용 소방대 진입 및 소방호스 전개 △고가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연결송수관 등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훈련 △공기안전매트 전개 등이다. 윤창식 현장

영덕군이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 등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 중 택배를 통한 판매가 이뤄졌을 경우 1건당 25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영덕군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로 24만건의 택배 판매를 지원하게 되며 농특산물 택배 판매를 40건 이상 한 농업인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덕군은 농산물 직거래 판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

영덕경찰서(서장 서재찬)가 지난 22일 오전 영덕읍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영덕교육청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덕군 산불진화대원들이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격상과 산불발생 위험 최고조 상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강구면 다함께돌봄센터(강구마을돌봄터) 운영에 이어 내달 추가로 영덕읍에 공동주택(우진센트럴하임)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영덕마을돌봄터를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간식 제공,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덕마을돌봄터 모집정원은 20명에 만6~12세 지역 초등학생으로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일

울진해양경찰서가 21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 합동 1분기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 수색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화재진압 △해양오염 확인 및 방제작업 △사고원인 분석,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기존의 경비함정, 헬기 이용 훈련에 더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 도입, 골든타임 단축, 광학적 시야 확보로 수색구조 역량 고도화 등 실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역할 분담에 대한 심

영덕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4275호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군청재무과 및 읍·면 재무(민원)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사이트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의견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22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화재 특성상 연소 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화재가 번질 위험이 높기에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ㆍ승합차ㆍ화물차ㆍ특수자동차는 소화기 비치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엄재희)는 21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위기(가능)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1388 영덕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20일 ‘2023년 발주 산림토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공ㆍ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7개 산림조합 시공사 현장대리인, 12개 산림기술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감리사, 시공 감리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공사ㆍ감리원의 역할,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 의견 토론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추진과정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림분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예방 대책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과장 박인숙)는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내달 6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14만 571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서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영덕군청 종합민원처리과와 해당 읍·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종합민원처리과와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

영덕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역량 강화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덕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4개 기업에 개별 최대 14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지원, 컨설팅 지원, ESG경영 등의 매뉴얼사업 7개 분야 25개 지원사업으로 해당 기업은 필요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khw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영덕군 블루아라 합창단(단장 이주학)이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블루아라 합창단은 발달장애인의 음악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자존감 회복과 사회관계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블루아라 명칭은 푸른색을 뜻하는 영어 ‘Blue’와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라’를 합친 말로 영덕의 푸른 바다처럼 아름다운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창단됐다.블루아라 합창단은 매주 2회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

영덕군이 우수기 태풍과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해 재해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올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재해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피해로 518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재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761건의 복구사업을 완료 했다.군은 근본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한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3건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가 20일 김광연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는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광열 군수가 지난 15일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에서 영덕군 양봉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지난 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한 상황을 듣고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기후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덕군 지역 230여 양봉농가는 이날 최대 90%의 꿀벌 집단 폐사나 사라지면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는 전례 없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지난해 2월 영덕군 영덕읍 구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405㏊의 산림이 소실된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영덕군이 올해 22억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벌채와 조림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산불 피해 2년 차인 올해 상반기에 19㏊, 하반기엔 21.3㏊ 대상지에 긴급 벌채와 조림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연차적으로 산불피해지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복구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송이산 복구, 밀원수 조림수종 식재,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 추진 등 산불 이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