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오전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출범을 확정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친형인 장세주 회장과 전략 컨트롤타워인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동

DGB대구은행은 ESG캠페인에 동참하는 가입 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 ESG 사업자우대통장’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수시입출식 통장이다. 해당 상품을 통한 매출대금 입금 실적 및 기업신용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비롯해 ‘DGB ESG 건강한 지구 만들기 실천 서약서’ 제출 시 연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YES DGB’ ESG 브랜드 첫 상품이다. DGB대구은행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건립하려는 수소환원제철공장에 대한 합동 설명회가 무산됐다. 포스코는 1일 포항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에 따른 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설명회는 시작부터 지역 환경단체를 비롯해 일부 주민들의 설명회 진행 반대로 1시간 만에 무산되는 파행을 겼었다. 환경단체는 이날 설명회가 시작되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회 내용이 담긴 기본적인 자료조차 배포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대기업 포스코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1일 자사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클럽’을 론칭,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전기차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와 동시에 충전 시간 동안 새로운 쇼핑 경험 및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 차원이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이마트 앱에 접속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국 2만4000여기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가능하다. 충전 방법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이마트 앱을 통해 즉시 EV클럽에 회원 가입 후 결제 카드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지역 1인 미디어 산업 육성 및 유망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1일 DIP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D-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참가할 창작팀(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국세청 업종코드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인 자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둔 콘텐츠 창작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스타트업이다. 특히 관광 분야의 경우 지역 축제 및 행사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 계획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우대한다. DIP는

대구 남구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식당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들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1일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이 소속 34개 음식점 이용 시 10% 할인 또는 음료수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34개 앞산맛둘레길 음식점(할인행사 포스터 부착 식당)에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주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대구에서 자연과 인류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환경 테마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 신세계갤러리는 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에코토피아(ecotopia)’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어난 이상 기온에 의해 가뭄, 홍수, 폭염 등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함에 따라 인간의 모든 활동이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시민들에게 절실히 일깨워주고자 기획된 전시회다. 전시회 제목인 ‘에코토피아’는 생태주의를 의

포항상공회의소는 20일까지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청도, 울진, 울릉 등 경북 8개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IP(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 및 특허 출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정 기업에게는 175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올해 1, 2차로 수혜기업을 모집하는 가운데 1차에 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14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게 포항

포스코는 1일 포항·광양제철소에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 포스코가 이번에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포항과 광양에 각 3개사이다. 사명은 전문 업종에 따라 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S테크·포스코GYS테크, 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R테크·포스코GYR테크, 전기·계장(온도계·압력계 등 계측기기를 제어하는 장치) 정비를 수행하는 포스코PH솔루션·포스코GY솔루션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정비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 체제에 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은 충남도·당진시·당진탱크터미널㈜과 ‘당진LNG터미널 지자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당진LNG터미널에는 △27만㎥ LNG 저장탱크 2기 △시간당 200톤 처리 기화기 2기 △LPG(액화석유가스) 증열 설비 △LNG선 접안 부두 1선좌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추후 서해권 내 주요 LNG터미널 역할을 맡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광양LNG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187만㎥의 LNG 저장 능력으로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협약

이마트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6월 2~4일 사흘 간 ‘2023년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선 고객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생필품·먹거리·여름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우선 주요 카테고리 가공식품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군만두 고추장·쌈장, 치즈 등 23개 카테고리가 해당한다. 봉지라면, 스낵, 비스킷도 해당 기간 동안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일상 생

포스코 노동조합은 5월 30일 과반 수 노동조합을 선언하면서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포스코 노조는 오랜 기간 휴면 노조 상태를 지속해 오다 2018년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2018년 조합원은 6000명이었으나, 현재는 1만 명이 넘어 한국노총 금속노련에서 두 번째의 큰 조직을 갖추었다. 이에 노조는 과반 수 조합에 따른 법상 근로자 대표 지위를 확보하며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위촉 △산업안전보건 위원회 위촉 △우리사주 조합 참여 △사내 복지 근로 기금 등 12개의 근로자 대표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6층에 입점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매장을 리뉴얼, 최근 ‘뉴발란스 메가숍’을 오픈했다. 이곳은 대구·경북지역에선 처음으로 ‘MADE IN U.S.A 슈즈존’을 마련, 574 레거시 및 530 등 인기 모델 신발 등을 선보인다. 또 차별화한 ‘우먼스 조닝’ 코너를 설치해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반바지, 바람막이 등 상품을 내놓는다. 6월 11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한 ‘NB 멤버’에게는 폴딩 박스를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진=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30일 로봇, 인공지능(AI),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조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지금의 스마트팩토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한다는 차원이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을 높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9년 5개월 만에 1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의 준공후 미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11월(1015가구)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대구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1017가구로 전월(956가구)보다 61가구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반면, 대구의 4월 총 미분양 물량은 1만3028가구로 전월보다 171가구(1.3%) 줄었다.미분양 물량이 2개월 연속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가 대구에서 펼쳐진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6월 2~4일 사흘 간 엑스코에서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를 연다.이번 행사는 ‘꽃의 힘’을 주제로 화훼산업 관련 172개 기관·단체·협회의 화훼 작품을 선보인다.대형 화훼조형물을 전시하는 주제관, 화훼 및 원예 작품 콘테스트가 열리는 청라상관, 전국 관광지와 정원을 홍보하는 지자체관 등으로 꾸며진다.구체적으로 ‘꽃의 힘’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물을 전시할 ‘주제관’에서는 ‘꽃으로 피어나는 MBTI’라는 작품을 전시한

현대제철은 H형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EPD)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제철은 총 13개의 EPD 인증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제철의 H형강은 전기로 생산 방식으로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기존 ‘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GR)’에 더해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된다. 또한 주거 및 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제품 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건물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포스코플랜텍은 최근 포항과 광양 지역의 공급사 대표이사와 함께 공급사 경영층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및 리더십 함양교육을 가졌다. 포스코플랜텍은 사업장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월 23일, 26일 양일 간 포항 및 광양에서 임직원과 주요 공급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 리더십에 대한 소통과 실천 다짐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경영층 안전 리더십 중요성 및 방향 △중대재해 감축로드맵 주요 방향 및 경영층 시사점 △경영층 안전관리 기법 및 현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지역별 8시간씩 진행됐다. 교

포항상공회의소는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상의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한 가운데 포항상의는 25일 호치민상의와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호치민시의 경제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상의는 △경제협력,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제공 △상호 시장 개척단 및 투자 유치단 파견 △양 지역 간 세미나, 박람회, 전시회 개최시 참가 지원에 협력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29일(현지시간)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29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 3300만 달러(한화 7900억 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t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