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시민화합·발전 위해 달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선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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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시민화합·발전 위해 달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선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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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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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박창달 연맹 총재를 비롯, 전국지회장과 김관용 도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의회의장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대 김용운 회장과 7대 김광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6·25 전쟁당시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직할여성회는 기초질서운동, 자원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선진의식 개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어머니 포순이 기초질서봉사활동’모습. 국토수호를 위해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지회 85명의 간부들과 울릉도에서 가진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대회 모습.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를 가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지난6월13일 포항역 광장에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핵 폐기와 강력한 응징을  촉구하는 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또 저탄소녹색성장실천결의대회와 포항쌀 소비촉진 범시민 다짐대회, 농어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의식개혁과 지역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989년 결성, 1500여 회원들 활동…시민 의식개혁·지역봉사 구슬땀
6·25희생자 위령제 매년 거행, 日독도침탈·北핵실험 규탄대회 앞장
김광석 신임지회장“다양한 사업 펼쳐 시민화합 선도·지역발전 기여”

 
 #지역사랑으로 국가발전 기여
  포항시지회는 1989년 4월 결성돼 현재 1500여 회원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저탄소 녹색성장실천 등 의식개혁 운동과 사회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포항시교육장, 남·북구 경찰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항시지회(지회장 김광석/삼양문화사 대표)가 신년교례회에서 강재근씨, 경동진씨, 이경자씨, 이진호씨등 30명이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지역 발전의지 확산에 노력한 공로로 포항시장상과 기관단체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활동은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 단합과 기초질서운동, 자원봉사 등을 통해 선진의식 개혁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포항시지회 직할여성회(회장 오순덕)의 사회 자원봉사 활동은 남달랐다.
 주부로서 바쁜 일과를 쪼개어 환경대청소, 불우이웃돕기, 어머니 포순이 기초질서봉사활동, 북한 핵폐기 서명운동 , 에너지절약캠페인, 목욕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모범 사례를 보여 주었다.
 
 #제7대 김광석 지회장 취임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박창달 연맹 총재를 비롯해 전국지회장과 최억만(75·아성여객대표) 도지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의회의장, 김관용 도지사, 시·군지회장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화웨딩 그랜드홀에서 제6대 김용운 회장과 제7대 김광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제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광석(56)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 될 국민운동단체로 위상을 드높이고 100만 회원시대에 맞게 낙후된 읍·면·동 분회와 청년회·여성회 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회장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용운 직전 지회장과 임원들의 탁월한 능력으로 포항지회가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다”며 “그간 임·회원들이 지역사회와 본 단체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을 경주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화합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구지회장, 포항시 탁구협회 회장,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포항 JC특우회 회장, 포항 향토청년회 지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총무이사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범죄예방위원, 포항교도소 교화위원, 포항뿌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6·25 전쟁당시 격전지였던 포항.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덕수동 수도산과 송라면 지경리의 반공순국청년동지위령비에서 포항시지회는 매년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유족대표, 시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 때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0월30일을 전후해  거행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우리나라의 숨겨진 힘의 원천은 이름 없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떨쳐나선 이 고장 많은 우국청·장년들의 피 흘려 젊음을 바친 고귀한 희생정신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공순국청년동지위령비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이 담겨져 포항을 평화롭게 잘 사는 고장이 되게 해 달라는 기원이 새겨져 있다”며“안타깝게 산화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과 공을 시민들과 함께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단체로

 우리 고유영토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4박5일) 동안 포항시지회는 전국지회 85명의 간부들과 함께 울릉도에서 일본의 독도침탈규탄대회를 열었다.
 6월21일 송도풋살구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결의대회 및 북한 핵실험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해 회원 단합 및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선진의식 개혁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회원의 일체감과 소속감을 조성해 조직운영의 내실화를 꾀했다.
 포항지회원들이 그간 지역 사랑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묵묵히 활동해 온 내용은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고교생 민주시민교육, 아동지킴이활동, 자유수호 웅변대회, 태극기달기 캠페인, 나무심기 행사, 소비촉진 범시민 다짐대회, 어르신 웰빙 댄스교실, 이웃돕기 및 사랑의 집 고치기, 농어촌 의료봉사 등으로 시민 화합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김 지회장은 “회원들의 자유 민주주의 역량 강화와 조직의 육성 발전을 위해 매년 각종 교육과 한마음체육대회, 산악회 산행, 선진지 견학,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며 “오는 12월에는 청년회를 중심으로 지구촌 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항시지회의 1500여 회원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원봉사, 경제살리기 캠페인, 저탄소 녹색운동으로 범국민운동을 주도해 지역경제 발전과 의식개혁운동의 기폭제가 되고  회원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열매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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