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여 뇌를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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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여 뇌를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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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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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마음 vs 뇌’출간  
“뇌의`불변성’은 `가변성’으로 바뀌고 있다”지적
“마음 챙기는 명상 심신 치유 가능하게 한다” 주장

 
 
 심리학자 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67)가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또 한 권의 명상지침서 `마음 vs 뇌’책을 펴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처럼 사막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영화를 보면 심한 갈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상임신을 한 여성에게 실제로 임신한 여성과 같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왜일까?
 저자는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마음과 뇌의 관계로 설명한다.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어떻게 믿는지에 따라 뇌와 몸이 움직인다고 보는 것.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진 요즘에는 뇌와 마음의 관계가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뇌의 `불변성’은 `가변성’으로 바뀌어 인식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러면서 후천적 경험에 따라 동물의 뇌 구조와 기능이 변화한다거나 사람마다 성격에 의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고, 그에 따라 면역계 작용이 달라져 질병에 걸리는 가능성도 변한다는 연구 결과들을 제시한다.
 나아가 저자는 마음을 훈련해 뇌를 바꾸는 치유법을 전한다. 마음을 챙기는 명상이 신경과학적으로 효과가 있으며 심신 치유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 및 국내 보급에 앞장서 온 선구자다.
 현재 한국통합의학회 고문,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 대처 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명상의 방법과 효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이완명상법’,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몸의 병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마음챙김’ 등 국내 최초의 통합의학서 5권을 연거푸 발간한 바 있다.
 아울러 존 카밧진, 허버트 벤슨 등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외국학자들을 연구해 한국 사람에게 알맞은 `마음챙김 명상’(MBSR : 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불광출판사. 292쪽. 1만3800원.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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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누구 품으로?
 
스웨덴 한림원, 오는 8일 발표 나서 `관심집중’
유력 후보로 이스라엘 소설가 아모스 오즈 거론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노벨위원회는 5일 의학·생리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 등의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가장 대중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오는 8일 발표될 것이라고 스웨덴 한림원이 최근 밝혔다. 온라인 베팅사이트 래드브록스는 올해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이스라엘 소설가 아모스 오즈를 꼽고 있으며 알제리의 아시아 제바르, 미국의 조이스 캐럴 오츠 등도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해 노벨문학상이 과연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지, 숙원인 한국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가능할지 관심이다.
 ◇베팅사이트 유력 후보는 아모스 오즈 = 오르한 파무크 등의 수상을 적중시켜왔던 온라인 베팅사이트 래드브록스는 올해 유력 후보로 이스라엘 소설가 아모스 오즈를 꼽고 있다.
 1일 현재 아모스 오즈는 5대 1의 배당률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모스 오즈는 지난해에도 발표 직전 실제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가 치고 올라오기 전까지 1위를 달렸던 유력 후보였다.
 1939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아모스 오즈는 1965년 첫 소설집 `자칼의 울음소리’를 발표한 이후 페미나상, 런던 윙게이트상, 괴테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히브리 문학의 거장이다.
 국내에도 `여자를 안다는 것’, `나의 미카엘’, `물결을 스치며 바람을 스치며’ 등 여러 편의 작품이 소개돼 있다.
 아모스 오즈에 이어서는 알제리의 아시아 제바르와 미국의 조이스 캐럴 오츠, 두 여성 소설가가 나란히 6대 1의 배당률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미국 작가 필립 로스가 8대 1,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가 9대 1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타부치와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스페인 시인 루이스 고이티솔로, 미국의 토머스 핀천은 모두 10대 1로 뒤를 잇고 있다.
 특히 10위 권 내에 조이스 캐럴 오츠와 필립 로스, 토머스 핀천 등 미국 작가가3명 포함돼 있어 1993년 토니 모리슨 이후 수상작가를 내지 못한 미국이 노벨문학상의 유럽 편중에 대한 우려를 뚫고 이번에는 수상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국내 작가 노벨상 수상 가능할까 = 최근 몇 년 사이 해마다 수상 후보로 거론되던 고은 시인은 이번에도 조심스럽게 이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고은 시인의 배당률은 13대 1로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와 함께 나란히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동안 시인 수상자가 없었던 데다 2000년 중국계 프랑스 작가 가오싱젠이 수상한 이후 아시아 작가들의 수상도 없었다는 점에서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고은 시인 외에 소설가 황석영 씨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오에 겐자부로와 르클레지오로부터 수상권 작가로 언급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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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도`녹색바람’
녹색 성장·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운동 주제 신간 잇따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성장이 시대의 화두가 되면서 출판가에도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운동을 주제로 한 책들은 물론이고 경제와 경영, 기술 분야에서도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녹색을 강조한 책들이 서점가에 등장했다.
 `88만원 세대’, `촌놈들의 제국주의’로 주목받은 경제학자 우석훈씨는 `생태경제학 시리즈’(개마고원 펴냄) 1,2권을 내놓아 생태경제학이란 무엇인지 유쾌하게 풀이하면서 `넓게 생각하고 좁게 살기’를 제안한다.
 1권 `생태요괴전’은 요괴와 귀신의 입을 빌려 생태경제학적 시각에서 지구의 핵심 문제들과 국내 현안을 다룬다. 저자는 자원을 메마르게 하는 기업을 드라큘라 백작에, 착취당하는 노동자를 죽어서도 노예처럼 시달리는 좀비에 빗대기도 하면서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폐해를 꼬집는다.
 또 효율적인 생태 교육법을 소개하는 2권 `생태페다고지’는 청소년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생태적 지혜, 생태적 용기를 심어주라고 권한다.
 김창섭 경원대 전기공학부 교수의 `그린 패러다임’(아카넷 펴냄)은 학계와 정계에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대안으로 `그린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시대의 패러다임 자체를 녹색으로 인식하는 발상적 전환이 필요하며 `그린 패러다임’이 철학인 동시에 방법론이 되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정부의 녹색성장 계획이 `녹색 산업 진흥 프로그램’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 등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인목 전 환경과경영 대표는 `그린오션’(토네이도 펴냄)에서 세계적인 녹색 물결을 피할 수 없으니 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블루오션’을넘어서는 `그린오션’의 개념을 제안한다.
 그 밖에도 8∼9월 `코리아웨이 2-신성장동력 녹색성장 산업을 잡아라’, `저탄소녹색성장: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일본 저탄소 사회로 달린다’, `미래를 위한 녹색금융’ 등 녹색 성장에 주목하는 국내 저자들의 책이 다수 출간됐다.
 또 야생과 농경의 현실적인 관계를 고민한 마이클 폴란의 `세컨 네이처’와 에너지 절감하는 생활을 직접 증명해보이겠다며 농장으로 뛰어든 덕 파인의 `굿바이, 스바루’ 등 친환경 실천을 그린 환경운동가들의 에세이도 번역돼 지난달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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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라지의 마지막 가르침 `담배 가게 성자’출간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담배 가게 성자’라는별칭으로 불린 인도의 영적 스승이다.
 1897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마하라지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하고 뭄바이 뒷골목에서 잎담배를 말아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으나 37세 때 스승을 만나 수행의 길에 들어서고 나서 마흔이 되던 해 홀연히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에도 담배 가게를 계속 운영하던 그는 뭄바이 시장골목에 있는 자신의 담배가게 2층 다락방을 진리의 사랑방으로 삼아 방문객들을 맞았다.
 그는 자신의 좁은 다락방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으로 붐빌 무렵 후두암을 앓게 됐지만, 침대에 누워서도 방문객을 만나 가르침을 전하다가 1981년 숨을 거둔다.
 마하라지를 우리나라에 소개한 이는 무용가이자 명상가 홍신자씨다. 1980년대 인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홍씨는 마하라지에게 받은 영적 가르침을 전하면서 그를자신의 마지막 스승이었다고 말했다.
 마하라지가 길러낸 많은 제자 중 한 명인 라메쉬 발세카는 영국 유학을 마치고 인도 국영은행 은행장을 지낸 지식인이었다. 마하라지의 말을 영어로 통역하면서 자신의 깨달음도 발전시킨 발세카는 생의 막바지를 살던 스승과 방문객들의 대화를 정리한 책 `담배 가게 성자’를 1982년 출간했다.
 국내에서는 1993년 `담배 가게의 성자’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나온 이 책이 `담배 가게 성자’라는 제목으로 최근 다시 나왔다. 해공명상센터에서 명상을 가르치는 무위해공의 해설이 각 장마다 수록돼 마하라지의 사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관통하는 마하라지의 가르침은 `참나’를 찾으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마하라지는 구도의 목적은 참나를 깨닫는 것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세계에서 우리의 역할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도구이자 방편일 뿐이라고 말한다.
 “당신이 당신 자신이라고 상상하고 있는 사람을 당신 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어떤 것으로, 곧 꿈의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한 부분으로 바로 알고 그냥 지켜만 보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상 전체를 이 세상 밖에서 바라보십시오. 참된 당신은 의식의 내용물에 지나지 않는 몸-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본문 45쪽)
 책세상. 이명규·송영훈 옮김. 무위해공 감수·해설. 432쪽. 1만8000원.
 
 
 
 
                                >>신간
 
 
 ▲한국의 화약 역사 = 민병만 지음. `염초(焰硝)에서 다이너마이트까지’라는 부제를 달았다. 주제와 저자 경력 모두 이색적이며 상당한 부피와 깊이를 자랑한다.
 저자는 연세대 화학과 출신으로 ㈜한화에서만 30년을 근무한 `화약장이’이며, 이 회사 인천공장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런 경력 때문인지, 화약 자체가 어떻게 발명되고 변화해 오늘에 이르렀는지 화약 그 자체가 걸은 역사를 정리했다는 이번 연구서는 여타 역사학자나 군사전문가의 관련 저술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
 저자는 고대 중국에서는 화약(火藥)이 처음에는 `약’(medicine)이라는 개념으로통용되다가 당대(唐代) 이후 폭발물로 전용되기 시작했음을 주목하면서, 한국사에서화약은 누가 뭐라 해도 고려말 최무선(崔茂宣)을 기점으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시작한 한국 화약의 역사는 조선을 거쳐 발전을 거듭하다가 일제시대에 다이너마이트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고 해방 이후에는 한화의 등장과 화약국산화 성공 등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다.
 이런 화약사를 정리하면서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 기존 역사학이나 군사학에서는관심을 거의 두지 않은 현대사에 상당한 비중을 두어 서술했다.
 아이워크북. 720쪽. 4만원.
 ▲개정판 안견과 몽유도원도 = 안휘준 지음. 일본 덴리대에 소장 중인 몽유도원도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오는 9일까지 전시된다.
 1987년 초판이 선보인 이번 책 개정판을 다시 낸 계기는 13년만에 다시 이 몽유도원도가 고국에 행차했기 때문이다.
 초판이나 이후 개정판과 비교할 때, 이번 신판에서는 몽유도원도 아래에 붙은 20여편에 이르는 찬문(讚文.일종의 감상문)과 그에 대한 이병한 교수의 번역문을 뺐다는 점이 다르다.
 국내 미술사학계를 대표하는 저자가 안견과 몽유도원도에 대한 해설을 겨냥해 안견의 시대와 화단의 조류, 안경의 생애와 평가를 필두로 몽유도원도가 일본에 건너가 유통된 내력과 이 그림의 사상적 배경, 그리고 안견 화풍의 영향 등을 정리했다.
 사회평론. 292쪽. 2만원.
 
 ▲DMZ, 유럽행 열차를 기다리며 =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와 출판사 플래닛미디어가 기획해 이코노미스트에 연재한 비무장지대(DMZ) 탐방기를 엮었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김환기 이른아침 대표, 사진작가 이상엽씨 등이 참여했다.
 저자들은 서쪽 끝 강화도에서 동쪽 끝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DMZ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답사하고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이 지역에는 남과 북이 팽팽히 대치하는 과거의 시간이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평화와 번영을 꿈꾸는 미래의 시간도 생겨나고 있다.
 저자들은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징표이자 생태의 거점인 이 지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한다.
 플래닛미디어. 352쪽. 1만4천800원.
 
 ▲하이브리드 시대의 문학 = 김성곤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와문학. 저자는 모든 것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른 영역의 개념과 존재들이 뒤섞이는 시대에 문학에서도 장르해체, 혼합예술이 등장해 세를 넓히고 있다고 말한다.
 문학의 관습적 경계를 무너뜨린 그래픽 노블이나 비주얼 노블, 인간과 기계의 구분을 초월하는 트랜스휴머니즘, 국경을 넘나드는 트랜스내셔널리즘 문학 등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96쪽. 1만5천원.
 ▲보약보다 좋은 밥상 위의 채소 =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미카미 오사무 그림. 김효진 옮김. 생활에서 만나는 생생한 채소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책.
 양배추, 양상추, 양파, 마늘, 호박, 토마토, 버섯 등 43가지 채소가 가진 영양과 조리법, 고르는 법, 보관법 등을 상세하게 전한다.
 생각의나무. 280쪽. 1만4천원.
 
 ▲중국의 거대한 기차 = 미국인 기자 아브라함 루스트가르텐 지음. 한정은 옮김. 티베트 고원지대에 개통된 칭짱(靑藏)철도의 이면을 파헤친 책.
 저자는 철도가 들어섰으나 티베트인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철도 주변 곳곳에서 일어난 재개발 때문에 주민들이 갈 곳을 잃고 한족에게 상권을 빼앗겼다고 지적한다.
 에버리치홀딩스. 328쪽. 1만6천원.
 ▲바다도 비에 젖는다 = 1977년 등단한 시인인 전원책 변호사의 인생과 사상 이야기. 정치와 문학, 역사, 철학 등 다방면에 대한 생각을 펼친다.
 엘도라도. 400쪽. 1만5천원.
 ▲식객 25 = 인기 만화가 허영만씨의 `식객’ 25번째 이야기. 전편들처럼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주인공 진수와 성찬이 결혼에 성공하는내용도 담겼다.
 김영사. 352쪽.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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