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도 나눔봉사 가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6일 `9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30여곳의 자매마을과 32군데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2100여명이 참여했다.
다음달 초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환경개선’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직원들과 가족들은 각 부서의 자매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포항과 경주, 영천지역 복지시설에서도 이날 하루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강부와 제선부 등 250여명은 포항시 해도동과 송도동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노무안전부와 열연부 직원들도 월포수련관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치웠다. 선재부 직원들과 가족들 50여명은 북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대접했으며 가전제품을 수리했다. 독일 우데사의 아르카디우스 고르스키씨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나눔의 토요일 행사에 참가해 보고 싶었다”며 “흥미롭고 가치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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