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판이 최근 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인 갈바륨강판(상품명 알자스타)을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포항강판은 LO.1CGL의 합리화 공사를 마치고 준공 1개월만에 정상 조업도들 달성,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알자스타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알자스타 생산량은 연간 30만t 규모다.
김중봉 상무대우(기술부문 담당)는 “이번 알자스타 생산으로 제품 다양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로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강판은 바이오웨이브도장강판, LCD 반사판용밴드강판 등 기술집약적 고품질 제품과 크롬프리도장강판 같은 환경친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특화의 미래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갈바륨강판은 알루미늄과 아연의 장점을 이용한 고내열, 고내식강판으로 25개국 45개 철강사가 생산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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