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대학기숙사 등 숙박 100% 예약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에 참가하는 대한체육회 및 16개 시·도 체육회,경기가맹단체 임원·선수단 8100여명의 숙박시설에 대한 배정 및 예약이 100% 완료돼 성공체전이 예상된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임원·선수단에게 최적의 주거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체전 사상 최초로 선수촌을 운영하는 시는 일반 숙박업소 99개소 3000명, 선수촌 아파트 594세대 3600명, 대학교기숙사 2개소 410실에 1500명 등의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지난달 10일 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전국체전 중앙경기단체 및 시도관계관회의에서 숙박시설 배정현황을 보고하고, 선수촌 입촌 신청 및 숙박시설 예약을 마쳤다.
9월 현재 전국체전 숙박시설 대한 예약현황을 확인한 결과 선수촌 및 일반 숙박업소 등 숙박시설은 100% 예약이 완료됐고, 선수가족,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개·폐막식 행사요원 등의 추가 예약신청이 밀려들고 있으나 수용시설의 한계로 인해 인근 지역으로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체전기간중 지역에 체류하는 임원·선수단의 숙식편의를 최대한 제공키 위해 선수촌아파트에는 20개소의 음식점을 입점시켜 운영키로 하고, 대학기숙사는 기존 위탁급식업체와 일반숙박업소는 업소인근의 일반음식점 200여개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15만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집 주변 깨끗이 청소하기, 넉넉한 인심 보여주기, 차량부제 동참하기 등 사소한 일부터 `열’과 `성’을 다한다면, 2006년 전국체전은 가장 성공한 대회로 전 국민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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