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이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06년도 `취업촉진 프로그램’, `중소기업체험활동 취업교실’, `해외취업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노동부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해외취업설명회는 20일 VR강의실에서 간호과를 대상으로 간호분야 해외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21일부터 진행되는 중소기업체험활동 취업교실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에게 중소기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준다.
　대상은 철도전기과, 전기과, 건축과 등 이공계열 3개 학과와 중국통상과로 중소기업탐색, 전공분야 진로탐색, 중소기업CEO 특강 등이 실시된다.
　이 밖에도 9월과 10월 중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교육 및 모의 면접프로그램 운영, 채용현장 참관 등 다양한 취업촉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학관계자는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개개인의 자질향상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