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포우편물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18일~10월 5일까지 18일 동안을 `추석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배달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늦어 농산물 수확기와 맞물려 사과 등 지역특산품과 우체국쇼핑, 선물 소포 등 우편물량이 증가, 일평균 취급물량이 9만8000통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8.7%, 평상시 보다는 2배 이상 증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체신청은 이처럼 늘어나는 우편물을 제 때 완전소통 시키기 위해 체신청 및 총괄우체국에 `추석절 우편물 특별소통대책반’을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 운영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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