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도는`추석맞이 이용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3차례에 나누어 400여명의 대구 인근 주부 등이 참가하는 재래시장 이용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는 20일 김천 황금시장 농특산물 장보기 행사와 특산품 생산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26일과 29일에는 포항 죽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는 지역별 특산품이 생산되는 시기에 맞추어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인근 지역의 문화유적지도 둘러보는 1일 장보기 및 관광 마케팅 상품으로서 2004년 6월 경북도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 달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156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가 재래시장 마케팅투어에 참가한 15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추석 등 명절 전후의 경우 1인 평균 10~12만원 구매실적을 나타냈으며 년중에는 평균 1인당 5~7만원정도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돼 실제로 재래시장 경기 활력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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