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aT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공이 큰 27명의 정부포상 및 농림수산식품부와 과학기술부 장관표창자중 공공기관으로서는 단체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 안정 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기술개발, 친환경 농업육성, 제2의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업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서류검토, 기술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결정으로 기술확산 및 산업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성주군이 참외 재배면적이 전국의 71%를 차지하고 `08년 기준 3052억원, 호당 평균 66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보온덮개자동개폐기, 참외세척선별기, 덩굴파쇄기, 이랑다지기 개발 등 생력화 기술을 개발 보급해 577억원의 부가소득을 창출했고 제2의 참외산업발전을 위해 광환경개선 비닐, 기능성포장재 개발, 내재해 성주형비닐하우스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왔다.
또한 이외에도 농업인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사례발표, 문제점 도출 토론 등에 의한 토론식 교육을 도입해 주입식 교육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으로의 전환했고 성주참외 명성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참외 발효과 액비 제조용 생균제 생산 보급사업, 참외 와인, 참외 브랜디 등의 성주참외 명주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발전시키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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