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 성공 모델 창출 계획
포항 죽도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시범육성 시장으로 지정돼, 재래시장 살리기 성공모델로 지원 육성된다.
15일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시장의 위치, 상인들의 시장 살리기 노력, 공동사업 추진 능력 등 전국 재래시장 종합평가에서 포항 죽도시장이 우수한 시범시장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구 우수한 시범시장으로 지정된 포항죽도시장 등 25개 시범시장을 앞으로 2년간 시설개선 및 경영능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재래시장 살리기 성공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죽도시장은 경북도의 추천을 받아 입지여건, 시설수준, 경영능력, 상인조직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경쟁력 평가를 거쳐 선정 됐다.
시범시장 지정에 따라 죽도시장은 주차장, 아케이드, 고객지원센터, 배달시스템, 공동창고,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선진 경영기법 도입을 위해 세일행사, 상품권발행, 마일리지 쿠폰, 홍보전단지 발행, 지역대학동아리를 활용한 주기적 공연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지원을 받고 또한 정기적으로 상인교육을 실시하는 상인대학을 설치해 지역대학 및 전문 기관의 경영혁신 교육을 지원 받게 된다.
죽도시장은 2년간 집중 지원을 받아 재래시장 살리기 성공 모델로 육성되면 다른 시장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상인 교육코스로도 활용하게 된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