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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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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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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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유혹도 과학이다’ 다큐 방영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도 말 한 번 못해보고 그냥 스쳐 보내야 하는 쓰디쓴 아픔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유혹이란 말 자체에 한숨부터 나오는 싱글들.
 하지만 유혹을 하지 않고서는 사랑을 시작조차 할 수 없으니 더욱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다큐멘터리 전문 Q채널은 이처럼 이성을 유혹하고픈 싱글들에게 하나의 지침서가 될 만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유혹도 과학이다’를 23일 밤 11시 방송한다.
 `유혹도 과학이다’에서는 이성을 처음 볼 때부터 나타나는 남녀의 서로 다른 반응과 서로 다른 유혹의 방법을 실제 상황 속에서 살펴본다.  다큐는 먼저 처음 보는 사람이 말을 걸어오며 데이트를 하자고 할 때, 방에 가자고 할 때, 같이 성관계를 갖자고 할 때의 남녀 반응에 대해 알아본다.
 실험 결과 남성은 여성의 모든 요구에 흔쾌히 응답했으나 여성은 성관계 부분에 다다르자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이성이 만나 연인이 된다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이를 도울 방법을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유혹의 첫 단계로 이성간 탐색전이 있다. 이성을 대면할 때 가장 처음 보는 것은 남성과 여성 모두 단연 외모다.
 하지만 단순 탐색전이 끝난 후 상대방을 선택할 때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차이를 보인다.
 여성은 남성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을, 남성은 여성의 외모와 젊음, 성적 매력을 중요시 여긴다. 이런 이유에서 남성은 자신의 재력과 사회적 위치를 이성에게 드러내길 갈망한다.
 다큐는 이어 효과적인 유혹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필수요소는 대화와 체취, 유머감각이다. 특히 대화는 마음에 드는 이성과 다음 단계로의 전개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어떤 매력을 가진 이성이라도 다음 관계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체취 부분은 여성에게 아주 중요하다. 체취는 그 사람을 기억하는 하나의 도구이며 이성을 유혹적이라고 느끼는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유머 감각은 상대방의 지적인 모습과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이성간에 긴장을 완화시키고 거리감을 없애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혹의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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