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들에게 아낌없는 관심을
  • 경북도민일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아낌없는 관심을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조해 주고 지역치안의 공백을 메워주며 지역의 참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학생들에게 지역의 치안 보조자로서 일하는 이들이 바로 자율방범대원들이다. 이들은 주로 낮에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가족들과 같이 단란한 웃음꽃을 피워야 할 시간에 내 지역을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중요한 시간을 내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그야말로 자율적인 봉사단체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단지 경찰의 보조기관으로 사법권은 없지만, 지역의 치안 취약 구역이나 우범지역에 집중순찰을 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이 잘 모르는 세세한 지역까지 훤히 알고 순찰을 해 주는 경찰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이며 지역에서 치안을 위해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각종 동창회, 연말 모임 등의 행사가 있을 때 남녀 자율방범대원들이 서로 협력을 해서 교통정리, 일반 경비 등을 해주어서 인력이 많이 없는 시골 지역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운영비 특히, 차량의 유류비나 기타 활동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이들이 사비로 경비를 마련해 지역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활동을 충분히 고려해 이들의 운영비를 개선해 주어서 더욱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치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지역을 위해서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서 개인의 아까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과 치안활동을 보조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소임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 많은 예산을 편성해서 지역의 치안과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  권오영 (성주경찰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