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기각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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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기각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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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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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포항건설노조의 파업이 타결됨에 따라 공사를 포기한 3개 전문건설업체의 각서를 반려키로 했다.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은 최근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으로 공사포기서를 제출한 대현기공. 세일엔지니어링, (주)동견 등 3개사에 대해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는 이번 건설노조의 장기 파업에 따른 3개월의 공기지연 책임을 묻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스코는 앞으로 시공사 다각화 등으로 납기 안정 및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욱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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