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상회 정기회원전 내달3일부터 포스코갤러리서
대도시와 중소도시간의 문화예술 활동의 격차 해소와 새로운 미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지역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포항구상회가 `2009 창립20주년 기념정기회원전’을 오는 12월3~28일까지(26일간) 포스코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과 시민들에게 미술 감상을 통해 정서함양과 문화욕구에 일조하고 회원들의 작품활동 신장과 근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영의 `무릉계곡의 성하’, 김두호의 `하절의 계곡’, 김왕주의 `해바라기’, 배현철의 `마음에서 손까지’, 명동수의 `염원’, 백수현의 `적정’, 김익선의 `생업’, 김완의 `Lightscape(빛의 풍경)’, 권종민의 `박해강의 하오’, 이상락의 `동빈부두’, 원윤연의 `봄날의 아쉬움’, 배강자의 `사랑과 행복’, 김영배의 `수월관음도’ 등 포항에 연고를 둔 서양화 작가 15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포스코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미술계의 발전과 시민들이 깊이 있는 미술의 세계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욕구와 흥미를 충족시켜 드리고 싶어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017-802-8024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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