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적기방제로 건강한 산림유지. 육성을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군은 6000만원을 투입, 솔잎혹파리 방제 40ha, 돌발해충방제 40ha를 실시하는 한편, 가로수와 소나무 재선충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군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변 8개구간의 벚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등 가로수 2만8000여본에 대해 산림병해충 방제를 완료하고,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 하늘소의 우화기인 6월말 이전에 주요 소나무림 및 노거수에 대한 약제 살포와 수간주사를 실시해 재선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
특히 소나무류 병해충인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푸사리움가지마름병 등의 집중방제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므로 지역주민들에게 솔잎과 산나물 채취를 금지했다.
군 병해충 방제팀은 아름다운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산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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