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경북 어디에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기상대는 29일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은 대체로 맑겠고 추석 당일에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나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당일인 6일과 주말에도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돼 귀성길 비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기온도 낮 최고 25도 안팎의 평년 기온을 크게 벗어나지 않겠다.
기상대는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이 많겠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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