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절 교양강좌 `앞장’
성균관 유도회 청도군 지회는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유림문화회관에서 충효예절 강좌를 실시, 성균관 유도회 유림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성균관 유도회 청도군 지회(회장 이승윤·73)는 유도정신에 입각해 도의의 천명과 윤리의 부식을 실천하고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교화를 도모하기 위해 범 군민 예절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오전 화양읍 교촌리 유림문화회관에서 성균관 유도회 유림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예절 교양강좌를 가졌다.
이날 전 경산대학교 교수인 김주곤 강사는 `충효예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충분하면 예절을 안다는 옛말이 있지만 요즘 세대는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인다”며, “예절운동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작게는 자신의 집을 살리고 크게는 우리나라를 살릴 수 있는 문화부흥운동이다”고 강조 했다.
유도회 청도군지회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초,중,고등학생 등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충·효사상과 전통예절교육, 청도를 빛낸 인물 알고 자랑하기, 향토사 익히기 및 향토사랑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충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층, 가정주부, 직장인 등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대학, 논어 등 고전반, 한문, 서예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의 명륜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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