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멀고,작은 곳의 외침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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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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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조명한다
60.남태평양-`동해’광고

 
현지 언론인 이현휘씨 남태평양`사모아 뉴스’에 사비 털어`동해’광고 게재
 
남태평양 사모아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사모아 뉴스(Samoa News)’에도 동해 관련 광고인 `Do You Know East Sea?'가 실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광고는 사모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이현휘 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비를 털어 게재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지난해 가수 김장훈과 함께 뉴욕타임스에 실었던 것과 동일하다.
 
 
 
 
 남태평양 사모아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사모아 뉴스(Samoa News)’에도 동해 관련 광고인 `Do You Know East Sea?’가 실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광고는 사모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이현휘 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비를 털어 게재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지난해 가수 김장훈과 함께 뉴욕타임스에 실었던 것과 동일하다.
 이 씨는 미주중앙일보 하와이지사의 사모아 주재기자이며 라디오 코리아 사모아통신원, 오마이 뉴스 시민기자, 아메리칸 사모아대학에서 `사랑해요, 한국어’반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7일 서경덕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가깝고, 큰 곳에서 외치는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멀고, 작은 곳에서의 외침도 중요하다”며 “처음 광고를 제작한 서 교수의 뜻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원본’을 실었다”고 밝혔다.
 사모아 뉴스는 남태평양의 여러 섬나라는 물론 하와이, 미국 본토, 독일 등 유럽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한국 등 아메리칸 사모아 출신 군인과 동포가 있는 곳에 군사우편 및 일반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광고판에 독도와 동해 관련 영상광고를 제작 중인 서 교수는 “타임스퀘어 영상광고를 앞으로 재외동포 방송에도 연계해 더 많은 외국인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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