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적십자사 헌혈 약정
포스코건설이 17일 임직원의 연간 2회 이상 단체 헌혈 등을 내용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그동안 지역별 헌혈운동을 전사 차원으로 추진해 `헌혈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수양 사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8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으로 확산돼 범국민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의 모델인 영화배우 김유미씨와 스포츠단 소속의 체조스타 양태영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약정식과 함께 서울 포항 광양 등의 임직원 800여명이 일제히 헌혈에 동참했다.
직원 박소윤씨(27·여)는 “나의 헌혈이 타인의 생명이 되고 재활의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4년 12월 창사 10주년을 맞아 90개의 봉사팀, 13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정식 출범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