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홍보하고자 성주지역 부녀자들이 나섰다. 군은 최근 성주지역 부녀자 56명으로 성주참외 아줌마 홍보단을 구성해 출범했다.
성주참외 아줌마 홍보단은 2005년~2009년까지 4회에 걸쳐 성주참외축제 기간에 열린 `성주참외으뜸아줌마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참외으뜸아줌마는 여느 특산물미인대회와 달리 30대 이상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참외와 참외농사에 관한 지식과 진정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참외아줌마 홍보단원은 참외 재배경력을 바탕으로 대도시 홍보행사에 참여해 홍보.판매에 적극 나서고 올해 열리는 성주참외축제에서도 직거래장터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성주군 친환경농정과 복진화 유통식품담당은 “홍보단원들은 누구보다 참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성주참외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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