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사이버 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8월중 거래액이 1조1073억원으로 전월보다 425억원, 3.7% 줄었지만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241억원, 2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관계자는 “의류나 스포츠 용품 등을 중심으로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1조원대의 거래액이 6개월째 유지됐다”고 말했다.
상품군별 거래액을 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2069억원으로 전체 거래의 18.7%를 차지했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678억원을 차지했으며 의류.패션 1606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 1083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의류.패션 상품이 246억원, 13.3% 줄고 스포츠.레저용품도 449억원, 9.4% 감소한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신학기 준비 수요로 43억원, 4.2% 증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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