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제 관광인프라 구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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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제 관광인프라 구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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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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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원전관련 재원 3000억 이상 확보
국제적 시설 단지조성 새 성장 동력산업 육성

 
 울진군이 최소 1000억 규모 이상의 고용창출과 국제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발굴에 본격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3년도부터 원자력발전소 지원금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향후 5개년 동안 원전관련 재원을 3000억원 이상 확보한 울진군은 최소 1000억원 규모 이상의 고용창출과 국제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우선 2007년도 당초예산에 관련 용역비를 확보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금껏 군의 원전 관련 재원은 소규모 사업의 반복투자로 사업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읍·면별 소규모 사업으로 배분해 비효율적 나눠주기식 예산집행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김용수 울진군수는 “지난 10일 울진군 의원 간담회를 통해 울진군의 지역발전 백년대계를 내다 보는 안목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 의회는 물론 전군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적 시설 단지조성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기성공항 활성화 접근교통망 조기확충 명분 제공,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농업 첨단 해양산업(GMSP)바다목장화 사업과 함께 미래 울진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향후 5개년동안 지원될 원전관련 재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 지원사업 지원금 800억원, 신울진 4호기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2400억원, 지역개발세분 640억원 등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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