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대만과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유통업체와 농산물 12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창우 군수를 비롯해 성주참외수출센터, 수륜농협 관계자로 구성된 성주지역 시장개척단은 지난 21일 대만 가오슝을 방문해 한 농산물 유통회사와 협약을 맺고 참외 20만달러, 오이고추 10만달러, 표고버섯 10만달러 등 모두 40만달러(약 4억8000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수출하기로 했다.
또 시장개척단은 지난 23일과 24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광장, ㈜landrome 등 일본의유통업체와 시가 7억원 상당의 성주참외 160t을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은 올해 말레이시아나 홍콩 등에도 성주 농·특산물 판매전을 열어 참외를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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