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원권 지폐 도안 공개
  • 경북도민일보
새만원권 지폐 도안 공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 작아지고 색상 화려해져 
 
위·변조 방지 기능 강화
내년초 본격 유통 예정
 
위조 및 변조 방지기능이 강화되고 크기도 대폭 줄어든 새 1만원 지폐의 시제품이 완성돼 실제 크기의 도안<사진>이 일반에 공개됐다.
 새 1만원 지폐(바 1만원권)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이달 12일부터 평판인쇄 작업이 시작됐으며 다음달 중순 완성품이 나온 후 내년 초부터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작년 4월 `새 은행권 발행계획’ 발표 이후 총 16차례의 화폐도안자문위원회 회의와 조폐공사의 실무작업을 거쳐 새 1만원권 도안을 확정, 18일 시제품을 공개했다.
 새 1만원 지폐의 인물 초상은 현재의 세종대왕 표준 영정이 그대로 유지됐다.
 앞면 보조소재로는 일월오봉도와 용비어천가(제2장)를 사용하고 바탕그림은  창호문의가 적용됐다.
 뒷면에는 바탕무늬로 국보 제228호인 조선시대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펼쳐 놓은 위에 보조소재로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와 보현산 광학천체망원경을 배치했다.
 크기는 가로 148㎜, 세로 68㎜로 현재의 1만원 지폐보다 가로는 13㎜, 세로는 8㎜ 축소됐다.
 현재 유통중인 새 5천원권과는 세로는 동일하며 가로가 6㎜ 크다.
 색상은 현재와 같은 녹색계열이지만 좀 더 밝고 화려한 컬러로 탈바꿈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새 1만원 지폐에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의미를  적용해 땅 모양을 본뜬 정사각형 모양의 홀로그램이 부착된다.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문양, 액면숫자(10000), 4괘의 3가지 무늬가 번갈아 나타난다.
 또 광반사 특징이 서로 다른 물질로 제작된 특수 잉크를 적용, 뒷면 오른쪽  액면숫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황금색에서 녹색으로 연속적으로 변화하다.
 이밖에 볼록인쇄 기법이 적용된 요판잠상, 미세문자, 숨은은선, 돌출은화, 숨은그림, 앞뒷판 맞춤그림 등 다양한 위.변조 요소들이 적용된다.  한편 한은은 이미 유통중인 새 5천원권 이외에 올해 1월 새  1천원권 시제품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 새 1만원 지폐의 도안도 확정, 공개함으로써 새 은행권 3종의 도안이 모두 공개됐다.
 새 1천원 지폐는 현재 제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5월 하순부터 한은에  납품될 예정이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