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 애인 집 불질러 4명 사망
  • 경북도민일보
변심 애인 집 불질러 4명 사망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일가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시 서구 비산동 주택화재의 원인이 여자친구의 변심에 화가 난 20대 남자의 방화로 밝혀졌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8일 헤어지자는 애인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최모(28)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0일 오전 4시38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7동 이모(24·여)씨의 집 창문 틈으로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잠자고 있던 이씨 가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최씨는 여자친구인 이씨가 헤어지자고 하며 만나주지 않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최대억기자 cd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