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고 포항시여성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에 임현순(75)씨, 양성평등분야에 이순자(57)씨, 교육·문화·예술분야에 이정주(63)씨를 각각 선정했다.
사회봉사분야에 선정된 임현순 씨는 30여년 간 적십자봉사원으로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해 4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분야에 선정된 이순자 씨는 한의사로 경희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의료취약지구 무료진료, 탈북자 건강보호 및 정착지원에 힘써왔다.
교육·문화·예술분야에 선정된 이정주 씨는 교육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30여년 간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여성의 정서적 스승으로 사랑이 넘치는 교육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들 수상자는 오는 7월 7일 개최되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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