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부문 2년연속 영예
 
　포스코가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지식포럼 지식경영부문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아세안 MAKE(가장 존경받는 지식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포스코는 지식경영(KM)에 대한 경영층의 전폭적인 지원, 전사적인 지식 공유와 신지식 창출을 위한 협업 등을 통해 지식근로자 양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본의 토요타와 소니, 한국의 삼성SDS 등 16개사도 받았다. 포스코는 경영혁신 가속과 지식근로자 양성을 위해 2002년 KM을 도입해 경영활동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루 평균 7000명의 직원이 KM시스템에 접속해 8만건의 지식조사를 하고 있으며 학습동아리도 3000개가 구성돼 있다. 포스코는 “지식경영은 포스코 지식의 원천이다”며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세안 MAKE상은 지식경영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평가기관인 영국의 텔레오스가 아세안, 유럽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상이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