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신명나는 여름방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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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신명나는 여름방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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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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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통예술캠프 `별난 광대학교’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상북도 전문예술단체인 별고을광대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예술캠프 `별난 광대학교’를 개최한다.
 방학기간에 개최되는 캠프로서 1차는 8월 9일~12일까지이며, 2차는 8월 13일~16일까지 두차례 진행된다. 각 3박 4일간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의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1회 선착순 50명으로 총 100명이 참가한다. 단,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선착순 1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전통예술 공연관람과 타악 광대교실, 탈 광대교실, 민속놀이 올림픽, 강강술래, 만장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공동체적 신명을 계발하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캠프의 주된 테마인 타악 광대교실과 탈 광대교실에서는 악기와 탈을 직접 만들어 보고, 타악퍼포먼스 기본기와 탈놀이 기본기를 배운다. 또 직접 만든 악기와 탈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놀이를 창작해 발표하는 `만들기-배우기-창작하기’의 과정이 진행된다.
 이러한 조형적 결과물과 창작의 자기화 과정을 통해 참가자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우리문화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높이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듬별로 진행하는 강강술래와 만장 만들기, 민속놀이 올림픽에서는 집단적 놀이와 과제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적 신명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전문예술단체 8호로 지정된 별고을광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3년째 전통예술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악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진과 대학생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주관단체인 별고을광대는 경상북도 성주군에 둥지를 틀고 풍물, 소리, 춤, 재담 등 민족예술의 종합적 양식을 통해 민족굿이 가지는 대동의 신명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공연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054-933-8825.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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