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7축고속道 조기건설 `맞손’
  • 경북도민일보
동서7축고속道 조기건설 `맞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 협의 갖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구 선정 위한 다각도의 방안 모색
 
 경북 성주군과 전북 무주군이 동서7축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양 자치단체는 지난 20일 성주군청에서 각 군 건설과장 등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7축고속도로 관내 구간 조기건설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자들은 새만금에서 포항간 동서7축고속도로 조기건설 추진을 위한 당면 업무 협의 및 향후 공동 건의 방안에 대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서7축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재확인하고 성주와 무주를 통과하는 미개통구간에 대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 조속한 사업시행에 나서는 데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간선도로망 계획에 반영돼 있는 동서7축고속도로 건설은 단계적으로 추진중으로 대구~포항, 익산~장수 구간은 개통돼 운영중에 있다.
 하지만 새만금~전주구간과 성주군과 무주군을 통과하는 무주~대구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원(KDI)에서 사전예비타당성 조사중으로 결과는 8월말 기획재정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양 군은 현재 수행중인 사전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예비타당성조사 지구로 선정된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향후 성주군과 무주군이 상호연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구로 선정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군간에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할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예비타당성조사 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예타지구로 선정될 경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이 경부고속도로 금호JC 기점 대구 달성군과 성주군을 반드시 통과하고 달성군 다사읍 지역내 IC설치를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