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임한 배재수 신임 한국은행 포항본부장(50·사진)은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인 배 본부장은 대구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82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배 본부장은 이후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국과 해외조사실 등에서 팀장과 부국장을 역임하는 등 연구 감각과 국제적인 시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족은 부인 윤은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배 본부장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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