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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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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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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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신장 전문성 향상 도움
 
 영덕군과 영덕교육청이 지난 달부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돕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국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내 각급 학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영덕군과 영덕교육청에 따르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어 주어 폭 넓은 교육 기대와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13개 프로그램에 80여 강좌가 각 학교별로 추진중인데 1개월여가 지난 현재 사교육(학원 등)에 의존하던 학생들이 하나 둘씩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돌아 오고 있다는 것.
 군 관계자는 “방과 후 학교별로 특성화를 살린 내실있는 추진과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외부 전문강사 초빙)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공교육 활성화에 따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 23,25일 김병목 군수가 직접 교육현장인 영덕중학교와 영해중학교를 방문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월 1~2회의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 개발,내년도 방학기간 중 초·중학생 대상의 2주간 경주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참여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생들과 참여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방적인 교육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을 약속한데 이어 부진한 프로그램의 통·폐합과 원어민 영어교육,영어체험마을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로 참여 기회 확대,우수학생 대상의 과목별 집중심화교육 검토 계획도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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