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2년간 수행
김휘동 안동시장이 2일자로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 위원에 위촉됐다.
김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17명의 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2년간의 국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시장의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김 시장이 그동안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등 풍부한 행정 경험이 인정돼 균형발전에 관한 지방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추천돼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위촉되면 국가 균형발전의 기본 방향 설정 및 정책 조정,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관한 사항, 지역혁신발전계획 시행 등 균형발전 정책과 관련해 정기적으로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가균형발전 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해 설치된 조직으로 국무위원 12명의 당연직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국 인사 17명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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