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 소비 형태 `갈수록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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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소비 형태 `갈수록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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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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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의류 등 주이뤄…골프채·카메라는 감소
 
 최근 국민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가방, 의류 등의 물품을 반입하는 해외여행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세청이 발표한 `여행자휴대품 반입동향’에 따르면 2003년에는 위스키, 꼬냑 등 양주가 유치건수의 절반 가까이(49%)를 차지한 반면 올해는 가방류, 의류, 시계 등의 반입이 74%로 주종을 이루어 해외소비형태도 점차 고급화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4년 10월부터 특소세가 폐지된 골프채와 국내기술수준이 향상된 카메라는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 2003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에 입국한 해외여행자수는 내·외국인 구분없이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월평균 87만명에 그치던 입국자가 매년 약 15%이상씩 증가해 올해는 월평균 130만명을 웃돌아, 9월말 현재 1175만명을 넘어섰고, 올해말에는 156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건전한 해외여행풍토 조성을 위해 마약·테러 등을 반입하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는 한편, 대다수의 선량한 해외여행자에 대해서는 신속·편리한 여행자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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