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주 조선은 `웃고’ 건설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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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주 조선은 `웃고’ 건설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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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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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조선업체의 수주는 눈에 띄게 늘었지만 건설 수주는 급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국내외 단일판매및 공급계약 금액이 40조20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조선관련 계약 금액이 19조3731억원으로 115.68% 급증했으나 건설관련 계약 금액은 해외수주 부진으로 47.60% 감소한 6조4198억원에 그쳤다. 조선관련 계약총액 19조3731억원은 모두 수출 계약이었다.
 건설 계약은 내수 계약이 4조3148억원으로 작년보다 57.78% 늘었으나 수출 계약은 2조1051억원으로 77.88% 줄었다. 계약 금액이 가장 큰 상장사는 삼성중공업으로 9조53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OCI(5조8782억원), 대우조선해양(3조8970억원), 현대중공업(3조6993억원), 삼성엔지니어링(3조2927억원) 순으로 많았다. 계약 금액 상위 10위권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체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 건설업
 체는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3곳이 포함됐다.
 유가증권 상장사는 수주 금액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 이상일 때, 대규모법인(자산총액 2조원 이상)은 수주금액이 최근 매출액의 5% 이상일 때 관련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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