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4시간 개방된 야간금고를 통한 `휴일 현금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주말 현금 보관이 많은 결혼식장, 교회 및 자영업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개인고객도 결혼식 등으로 현금을 주말에 보관해야 할 경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야간금고 입금대와 열쇠를 수령하면 된다. 은행 영업 외 시간 야간금고에 입금대를 투입하면 익영업일에 사전 지정된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이용 가능한 야간금고는 현재 7월 기준 대구지역 7개(본점 영업부, 대신동영업부, 광장지점, 상인역지점, 화원지점, 지산지점, 중앙로지점), 경북지역 2개(포항중앙지점, 안동지점)의 총 9개이며, 이용고객 증대 시 추가 설치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국내외 여행상품권, 패밀리레스토랑 외식상품권을 지급하는 ’DGB 휴(休)~ 안심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해 서비스 활성화와 홍보를 꾀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당행만의 차별화된 야간금고 서비스로 현금보관 리스크 해소 등의 고객 만족을 실행함으로써 지역은행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 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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