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7월 업황전망이 어두울 전망이다.
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4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구경북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 6월 업황BSI와 7월 업황전망BSI는 90과 88로 전월대비 7p, 10p 각각 하락했다.
6월 매출(106→100)도 전월대비 6p 다소 하락했으며, 7월 전망(102→103)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채산성(84→82)은 전월과 비슷했으며, 7월 전망(92→86)은 8p 크게 하락했다.
자금사정(93→86)과 전망(97→91)은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을 보면 원자재가격상승, 내수부진, 자금부족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BSI와 전망BSI는 88과 86으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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