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은행 발급…에코머니 포인트 결제 가능
 
　대구은행은 22일 일상 속에서 손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는 `대구은행 그린카드’를 발급한다.
　환경부와 제휴해 발급되는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소비와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카드로, 친환경 에코머니 가맹점 결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에너지 절약 등의 녹색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대구은행 그린카드’는 여타 카드 상품과 달리, 초년도 연회비를 포함한 연회비 면제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녹색생활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대구은행 이천기 개인금융본부장은 “`대구은행 그린카드’는 연회비 없이 가입해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생활을 할 수 있는 카드다”며 “고객들의 녹색 소비 생활화에서 나아가 기업의 녹색생산과 국가의 녹색성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카드 출시 배경을 밝혔다.
　그린카드 사용 고객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과 KTX, 고속버스 이용, 환경마크와 탄소성적표시 로고가 부탁된 친환경제품을 구매 시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캐쉬백 적립, 관리비 및 이동통신요금, 후불교통카드요금 결제 시에 자동차감 결제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환경을 위한 기부금으로 낼 수도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