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9월 18일 88호수서 아기자기한 무대로 꾸며
가수 이승환이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더 리그레츠-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승환이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만든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와 함께 가을밤 호숫가를 배경으로 꾸미는 아기자기한 무대다.
공연기획사인 프라이빗커브는 24일 “10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펼친 이승환은 그간 쇼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작업을 시도해 공연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소박한 무대에서 20여년 간 발표한 히트곡을 들려준다”고 소개했다.
이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관람료 9만9000원, ☎ 02-563-0565, 1544-1555.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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