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올해 국민생활기초보장 자활사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 28일 충남 아산시에서 개속된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자활사업 평가는 생산적 복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활사업 촉진을 장려키 위해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실시하는데 포항시는 지난 2004년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한 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자활성공율과 참여율, 신규 창업공동체수 등 민간위탁사업과 휴경지 활용 경작 등 시 직영 자활사업단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해 대회에서는 사회복지과의 배승환 담당과 남부자활후견기관의 송애경 관장 등 2명이 은상 수상자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러한 성과 덕분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5억원이 증액된 55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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