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대회 D-3] 최고령-최연소 선수 나이차 31세
  • 경북도민일보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D-3] 최고령-최연소 선수 나이차 31세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女마라톤 드 로익 47세·女100m 로메리 16세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의 나이 차는 31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작성한 이번 대회 등록 선수 1945명의 프로필에 따르면 최고령 선수는 여자마라톤에 나서는 콜린 드 로익(47·미국)이다.
 최종 엔트리에는 경보 20㎞에 출전하는 1962년생 테레사 베일(미국)이 가장 나이 많은 선수였다.
 그러나 미국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23일 “베일은 대구에 오지 않았다”고 말해 드로익이 최고령 선수가 됐다.
 드 로릭은 1964년 4월13일 생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드 로익은 2000년 12월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이후 성조기를 가슴에 달고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올림픽 등 세 차례나 올림픽 무대를 밟았고 10,000m를 뛰다가 마라톤에 입문했다.
 개인 최고기록은 1996년 세운 2시간26분35초이고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강인한 체력을 뽐내며 여전히 달린다.
 올해에는 미국 25㎞ 마라톤에서 1시간31분06초를 찍어 6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10,000m 선수로 출전했던 1997년 아테네 대회 이후 14년 만에 출전한다.
 반면 최연소 선수는 여자 100m에 출전하는 카보타케 로메리(16·키리바티공화국)로 1995년 8월5일 생이다.
 키리바티공화국은 뉴질랜드 옆 남태평양에 자리한 소국이다.
 카보타케의 최고기록은 13~14초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